몇 일동안 아이리버 탭을 사용한 후기를 간단하게 써 보려고 합니다.

아이리버 탭 간단 후기

아이리버 탭은 제가 사용하는 첫 태블릿이자 첫 스마트 기기입니다. 이전까지는 피쳐폰만을 사용해왔고 갤럭시 플레이어나 아이팟 터치와 같은 기기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주위에서 다양한 기기를 항상 접해왔고 또 사용한 경험도 있기 때문에 그리 낯설지는 않았습니다.

제 아이리버 탭의 구입 용도는 갤럭시 탭 7.7의 가격이 어느 정도 떨어져 구입할 수 있을 때가지 몇 달만 사용하려는 것입니다. 처음부터 저렴한 가격에 구입했기 때문에 큰 기대를 하지 않았고 사용한 결과 꽤 만족하고 있습니다.

일단 아이리버 탭은 갤럭시 탭과 거의 유사합니다. 프로세서 성능도 거의 같고 화면 크기도 같습니다. 무게는 아이리버 탭이 50g 정도 많이 나갑니다.

다만 가용 램 및 내장 메모리가 워낙 적다는 점이 불편하지만 과도한 멀티 태스킹을 하거나 무거운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램이 부족하다는 느낌은 크게 없었고 내장 메모리 문제는 몇 가지 꼼수를 통해 해결했습니다. 또 3G 규격이 rev.A라는 점은 하드웨어적 한계이기 떄문에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플리케이션의 호환성을 조금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아이리버 탭의 장점이라면 처음부터 루팅이 되어 있기 때문에 시스템 수정이 비교적 자유롭다는 점입니다. 이것은 아이러버 탭의 여러가지 소프트웨어적 한계들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이죠.

총평을 내리자면 10만원 내외 가격대 제품으로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제품이지만 장기적으로 사용하기에는 약간 어려운 제품 같습니다. 다만 이번 아이리버 탭 대란을 계기로 사용자 층이 조금 두터워지면 여러가지 팁들이 공유될 것인데 이것을 기대할 만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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