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론

줄기세포(Stem Cell)는 실제로 태생기 전능세포를 지칭한다. 줄기세포는 어떤 조직으로든 분화할 수 있으며 주로 초기 분열 단계의 배아로부터 채취된다.

줄기세포의 분화를 적절히 유도하고 통제할 수 있는 기술이 확보된다면 질병 치료의 신천지가 열릴 것이다. 장기 이식이 매우 쉬워질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불임 치료의 가능성 역시 높아질 것이다.


하지만 줄기세포 연구는 인간의 복제를 가능케 하며 이는 인간의 존엄성과 정체성을 위협하고 여러 윤리적 문제를 나을 수 있다. 이 줄기세포 연구가 논란이 되고 있다.


2. 줄기세포 연구 현황과 미래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줄기세포는 배아줄기세포(Embryonic Stem Cell)와 성체줄기세포(Adult Stem Cell)로 분류할 수 있다. 배아줄기세포는 수정란으로부터 추출되며 배아줄기세포는 골수와 제대혈 등으로부터 추출된다.


배아줄기세포는 또 다시 2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남성의 생식세포인 정자와 여성의 생식세포인 난자의 핵이 유합되어 생성된 수정란으로부터 추출된 배아줄기세포는 수정란 배아줄기세포라 하며 난자의 핵을 일반세포의 핵으로 치환해 생성한 수정란으로 추출된 배아줄기세포는 복제 배아줄기세포라 한다.

수정란은 세포분열과 분화를 거쳐 배아를 형성하고 배아는 임신기간을 거치면서 하나의 개체로 발생하므로 배아줄기세포는 모든 종류의 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갖는다. 특히 환자의 핵으로부터 얻은 복제 배아줄기세포는 환자와 유전자가 완전히 일치하므로 연역거부반응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배아줄기세포의 경우 특정 세포로의 분화 유도에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고 이에 따라 비용과 실패 확률이 증가한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또한 하나의 개체로 발달할 수 있는 생식세포인 난자를 이용하므로 윤리적 문제 또한 크다.


성체줄기세포는 골수, 제대혈, 지방조직 등 일부 조직에 극히 소량으로 존재하는 미분화 세포이다,

성체줄기세포는 환자의 인체에 존재하는 세포이기 때문에 면역거부반응과 윤리 문제로부터 자유롭다. 또한 분화 과정을 유도할 필요가 없으므로 암 발생 위험이 낮으며 성공 확률 역시 높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인체의 모든 조직으로 분화할 수 없다는 결정적인 한계 때문에 치료 목적으로의 가능성은 배아줄기세포에 비해 매우 떨어진다.


이렇게 배아줄기세포와 성체줄기세포 모두 문제점이 존재하기 때문에, 줄기세포 연구는 이 두 세포의 문제를 보완한 유도만능줄기세포(Induced Pluripotent Stem Cell)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유도만능줄기세포는 성장이 끝난 세포에 특정 유전자를 삽입해 배아줄기세포로 역 분화를 시킨 것이다. 즉 분화된 세포를 원시세포로 되돌렸다 할 수 있겠다.

유도만능줄기세포는 난자를 사용하지 않으므로 윤리적 문제로부터 자유롭다. 뿐만 아니라 이론적으로 배아줄기세포와 동등한 분화 가능성을 갖고 있다. 환자의 체세포를 역분 화시킨 것이므로 면역거부반응 역시 없다.

2007년, 일본 교토대의 야마나카 신야 교수 연구팀이 유도만능줄기세포로의 역 분화에 성공했고 이 공로로 2012년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야마나카 교수가 일반세포의 역 분화에 성공하면서 줄기세포 연구의 흐름은 유도만능줄기세포로 집중되었다.

하지만 유도만능줄기세포 역시 문제점이 존재하는데, 역 분화를 위해 유전자를 삽입하는 과정에서 유전자 변이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고 유전자 변이가 일어난 세포는 종양세포로 발달할 수 있다는 것이다. 때문에 순수하게 치료 목적만을 생각했을 때 배아줄기세포의 가능성이 더 높다는 주장이 제기되어 왔다.


이러던 중 2013년 미국 오리건 보건대학의 슈크라트 미탈리포프 박사 연구팀이 복제 배아줄기세포의 복제에 성공했다. 난자에 핵을 피부세포의 핵으로 치환해 복제 배아줄기세포를 생성했고 이를 150여개로 분열시키는데 성공한 것이다.

이는 2005년 황우석 박사 연구팀이 조작했던 연구와 유사하다. 복제가 불가능하다고 알려져 있던 배아줄기세포의 복제에 성공하며 줄기세포 연구의 새 장을 열었다 평가받고 있다. 치료 목적으로 가장 적합한 배아줄기세포는 생성 과정에서 수백 개의 필요해 윤리적 문제가 컸다. 하지만 슈크라트 박사는 난자 두 개로부터 하나의 배아줄기세포를 얻었으며 이것의 복제에도 성공하며 윤리적 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했다.


현재 줄기세포 연구는 유도만능줄기세포의 역 분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전자 변이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방향과 배아줄기세포의 생성 및 복제 확률을 더욱 높이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 또한 줄기세포의 분화 유도 연구 역시 진행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줄기세포 전 분야의 거쳐 집중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오바마 정권의 집권 이후 배아줄기세포의 연구 제한이 폐지되었고 민관에서 매년 수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다. 또한 일본은 유도만능줄기세포를, 영국인 배아줄기세포의 복제를 집중적으로 연구하는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황우석 박사 연구팀의 조작 논란 이후 연구에 난자가 요구되지 않는 성체줄기세포 연구만이 이루어져왔다는 한계가 있다.


3. 인류를 위한 인간복제

앞에서도 서술한 것과 같이, 줄기세포 연구는 배아줄기세포와 유도만능줄기세포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배아줄기세포와 유도만능줄기세포 모두 모든 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갖고 있고, 이는 하나의 온전한 개체로 발달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이렇게 발달한 개체는 핵의 제공자와 유전적으로 100% 동일할 것이다. 즉, 줄기세포 연구는 인간의 복제와 연관된다.

또한 ‘복제인간’뿐만 아니라 아닌 배아줄기세포와 유도만능줄기세포를 통한 일부 조직과 기관의 분화 역시 ‘인간복제’의 범주이기 때문에 줄기세포 연구는 곧 인간복제 연구라 할 수 있다.


인간복제, 즉 줄기세포 연구를 반대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인간의 존엄성과 정체성을 위협할 수 있다는 것이다. 현재 줄기세포 연구는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 종의 ‘개체’가 아닌 일부 조직 및 기관의 복제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언제든지 개체를 복제할 수, 즉 복제인간을 탄생시킬 수 있다. 이 때문에 과학자뿐만 아니라 미래학자, 철학자 등 수 많은 지성인들이 다양한 논리와 정의를 들어 인간복제 연구를 두고 논쟁하고 있다.


하지만 나는 인간복제 기술의 진보, 인간 개체의 복제 수준의 진보는 필연적이라 본다. 문명이 시작된 뒤로 과학과 기술은 인류와 함께 발전해왔다. 과학기술이 초래할 수 있는 문제점을 우려해 과학기술의 연구를 제한해야 한다는 주장은 근대 들어 계속해서 존재했지만 과학기술의 발전은 막을 수 없다고 본다.

여러 문제점이 뒤따른 과학기술도 있었지만 그것은 부산물에 불과하며 과학기술의 주산물은 인류의 삶의 질을 향상시켰다. 즉 과학기술의 발전을 제한하기보다 그 기술이 발생시킬 수 있는 문제들을 최소화하는 시스템을 연구하고 구축하는 것이 맞다.


인간복제 기술은 다양한 방면에서 인류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이다.


먼저, 앞에서 서술한 바와 같이, 난치병과 불치병의 치료가 가능해질 것이다. 배아줄기세포는 인체의 모든 세포로 분화할 수 있다. 따라서 난치병과 불치병 치료에 필요한 정상세포를 생성해 문제가 되는 환자의 장기를 대체할 수 있다.

제 1형 당뇨병의 경우 인슐린 합성 능력이 없는 랑게르한스섬을 대체해 완치가 가능하다. 계속해 인슐린을 주사하며 혈당량을 관리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파킨슨 병 역시 신경세포를 이식해 치료할 수 있다. 또한 여러 선천성 면역 결핍증에 치료에도 줄기세포가 사용될 수 있다. 이와 같이 줄기세포를 통해 만성 심장병, 화상 환자 등 수 많은 환자들을 치료할 수 있을 것이다. 

위 경우처럼 조직, 기관의 이식을 통한 치료 뿐 아니라 치료 목적의 생체 물질을 통한 치료 역시 용이해질 것이다. 줄기세포 기술을 통해 각종 호르몬 등의 생체 물질을 대량생산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배아줄기세포 연구를 통해 불임 치료의 가능성을 더욱 높일 수 있다.

시험관 시술은 생식 능력을 보완해줄 뿐 대체해주지는 못한다. 하지만 핵 치환을 통해 일반세포로부터 수정란을 생성한다면 생식능력이 없는 부부 역시 자녀를 가질 수 있다. 즉 부부 모두가 생식 능력이 없어도 부부 중 한 사람과 유전적으로 동일한 자식을 갖을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수정란의 복제를 통해 시험관 시술로 통칭되는 체외 수정의 확률을 더욱 높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줄기세포 연구는 생명과학 전반의 거쳐 획기적일 발전을 가져올 것이다. 

생명공학자 리 실버는 인간복제 기술 연구의 진정한 의미는 인류를 변화시킬 수 있는 잠재력에 있다 말한다. 유전공학을 통해 더욱 진보한 인류가 탄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유전공학은 1980년 대 이후로 쥐, 소, 양과 같은 동물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왔다. 하지만 배아에 유전자를 삽입하는 경우 성공확률이 매우 낮았고 돌연변이의 발생 가능성 역시 높았다. 이 때문에 인간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불가능했다. 하지만 배아줄기세포의 복제가 가능하다면 인간의 유전공학 연구 역시 가능해질 것이다.

배아 수준의 유전자 조작이 가능하다면 노화의 원인이 되거나 질병의 취약한 유전정보와 재구성할 수 있다. 이렇게 탄생한 인간은 보다 긴 수명과 강한 면역력을 갖게 될 것이다.


물론 위와 같은 상황을 오히려 우려하는 시선 역시 존재할 것이다. 하지만 이에 대한 수요 또한 존재할 것이고 이 때문에 인간복제에 대한 연구는 계속해서 진행될 것이다.

그러므로 과학기술계 뿐만 아니라 인문사회계 역시 인간복제 기술이 발생시킬 수 있는 문제점을 최소화하기 위한 규제와 법안 등의 시스템을 준비해야 한다.


4. 결론

줄기세포 기술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으며 또한 인간복제 역시 가능케 할 것이다. 이는 여러 윤리적 문제를 초래하고 인간의 존엄성을 위협할 수 있다. 하지만 지난 수천 년간 인류가 연구하고 발전시켰던 과학기술과 같이 결국 인류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에 공헌할 것이다. 더욱 중요한 것은, 모든 과학기술이 그렇듯이, 줄기세포 기술의 진보 역시 영원히 제한할 수 없다는 것이다.


20세기 중반, 인류는 핵에너지라는 획기적인 에너지원을 발견했다.

하지만 핵기술은 가공할 위력의 핵무기를 탄생시킬 수 있었고 많은 과학자들은 이를 우려하며 핵 기술의 연구를 우려했다. 하지만 결국 핵기술의 연구는 계속해서 진행되었고 이로부터 개발된 핵무기는 수십만 명의 생명을 앗아갔다. 그 이후 냉전을 거치며 인류는 스스로를 몇 번은 멸종시킬 수 있는 위력의 핵무기를 비축했고 핵전쟁의 위기 역시 어려 번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인류는 전력의 상당 부분을 핵분열을 통한 발전에 의존하고 있다. 핵융합을 통한 발전이 가능해진다면 인류는 무한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원을 확보하게 될 것이다.


이처럼 줄기세포 기술 역시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것에 동의한다. 하지만 이 때문에 줄기세포 연구를 영원히 제한하는 것은 옳지 않을 뿐만 아니라 불가능하다.

그러므로 인류는 핵기술과 핵무기를 교훈 삼아, 줄기세포와 인간복제 기술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의 최소화를 위해 미리 노력해야 할 것이다.



참고문헌


류화신. (2013). 인간배아줄기세포 연구와 임상시험의 문제점. 법학논고, 42, 373-392.


손향구. (2008). 배아줄기세포를 둘러싼 기대역학. 과학기술학연구, 8(1), 55-96.


안두현. (2009). 배아줄기세포 R&D 정책 동향. 과학기술정책, (175), 77-82.


안두현, 정교민. (2009). 배아줄기세포 R&D 정책 동향과 시사점. STEPI Insight, (21), 1-20.


김슬기, 심중현, 우동훈, 김종훈. (2007). 인간배아줄기세포를 이용한 췌장세포의 유도 분화 및 당뇨병의 세포치료. 발생과 생식, 11(2), 67-77.


조승우, 조안나. (2014). 유도만능 줄기세포 제작 기술의 발전 및 응용. BT NEWS, 21(1), 20-27.


황석연, 임현구. (2014). 유도만능 줄기세포 제작 이점 및 한계. BT NEWS, 21(1), 28-35.


김광연. (2015). 배아복제 기술의 윤리적 문제와 줄기세포 연구의 한계. 철학논총, 82, 105-123.


金守東. (2004). 인간복제가 기존 법률질서에 주는 충격과 대응. 산업재산권, (16), 117-147.


신현호. (1997). 인간복제와 법적 규제. 한국의료법학회지, (4),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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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웹 상에 존재하는 똑같은 사진, 이미지를 검색하는 방법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똑같은 사진 이미지 검색하기

일반적으로 검색은 어떠한 문자를 입력했을 때 그 문자를 포함하거나 그 문자와 관련이 있는 여러 정보를 찾아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구글 이미지 검색에서는 어떠한 이미지를 입력했을 때도 그 이미지를 포함하는 웹 사이트나 그 이미지와 관련이 있는 정보를 찾을 수 있습니다. 구글 이미지 검색의 주소는 아래입니다.

http://www.google.com/imghp?hl=ko 

구글 이미지 검색의 첫 화면입니다.
여기서 문자로 검색을 하시면 문자에 관련된 이미지만 표시됩니다. 일반적인 검색의 이미지 부분만 검색이 되는 것이지요. 그리고 검색상 좌측의 우측을 누르면 이미지로 검색을 하실 수가 있습니다.

웹 상의 업로드된 이미지라면 URL을 입력해 검색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이미지 자체를 업로드 해 검색할 수도 있죠.
 

제 블로그의 대표 이미지로 검색을 해 보았습니다. 제 블로그 사이드바 상단의 해당 이미지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제 블로그의 모든 게시물들이 검색이 됩니다.

 

이번에는 좀 더 유명한 네이버 로고로 검색을 해 보았습니다. 단순히 이미지만 입력했음에도 구글이 네이버 로고를 인식해 이미지 우측에 'naver logo'라는 설명을 해 줍니다. 또한 단순히 해당 이미지를 포함하고 있는 페이지 뿐만 아니라 가장 가까운 검색어, 유사한 이미지 등까지 검색해 줍니다.

잘 활용하면 꽤 유용한 기능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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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빅 데이터 강연 포스팅에서

프레지[Prezi]의 각 프레임을 이미지로 저장해 스크립트와 함께 설명했습니다.

프레지 시연 자체가 가볍지 않은 작업이기 때문에 저사양 시스템에서는 구동하기 어렵고

실제 프레젠테이션이 아닌 경우 프레임 단위로 설명하기 애매하기 때문에

이미지 파일로 저장하는 것이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프레지를 이미지 파일로 저장하는 방법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물론 다른 포맷의 파일로 저장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프레지에서 공식적으로 지원하는 출력 포맷은 2가지입니다.

하나는 어도비 에어를 통해 프레지를 그대로 시연할 수 있는 형태이며

다른 하나는 단위 프레임을 하나의 페이지로 저장하는 PDF 포맷입니다.


그러므로 프레지를 이미지 파일 등 다른 포맷의 파일로 저장하기 위해서는 먼저 위 2가지 포맷 중 하나로 출력을 시켜야 합니다.

그리고 PDF 파일을 다른 포맷으로 변환을 해야 합니다.


Step 1. 프레지[Prezi] to PDF

먼저 프레지를 PDF로 저장해야 합니다.

그려려면 편집 기능으로 진입해야 합니다.


편집 기능으로 진입하면 좌측 상단 감상하기 버튼 옆에 위 스크린 샷과 같은 메뉴가 있습니다.

여기서 PDF 다운로드를 선택합니다.


프레지의 각 프레임을 하나의 페이지로 변환하는 과정입니다.

프레지에 대용량의 이미지 파일 등이 많거나 페이지 수가 많을수록 시간이 많이 소요됩니다.

차분하게 기다려주세요.


변환이 완료되면

Finished all pages 라는 메시지와 함께

PDF로 저장하기 버튼이 활성화됩니다.


이 버튼을 클릭해서 PDF를 다운로드합니다.


위와 같이 프레지가 PDF로 저장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Step 2. PDF to 이미지

PDF의 다운로드가 완료되면 이를 이미지 파일로 변환해야 합니다.


PDF를 이미지로 변환해주는 사이트와 프로그램은 정말 많습니다.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것은 번거롭기 때문에 저는 사이트에서 진행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사이트 중에서도 이름과 이메일 등의 정보를 요구하거나 이미지 파일에 워터마크가 붙는 사이트가 있는데

아래 사이트는 아무런 정보 요구 없이 PDF 파일 그대로 이미지로 변환할 수 있습니다.


PDF를 이미지로 변환하는 것 뿐만 아니라

다른 포맷 간의 변환도 가능하기 때문에 즐겨찾기에 추가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http://www.convertfiles.com/


Choose a local file에서 앞에서 저장한 프레지의 PDF 파일을 선택합니다.

Input format은 첨부한 파일을 인식해 설정됩니다.

우리가 설정해야 할 부분은 Output format으로 변환할 파일 포맷을 지정하면 됩니다.

여기서는 PNG 파일로 저장해 보겠습니다.


변환 작업이 진행됩니다.


변환 작업이 끝나면 다운로드 링크가 표시됩니다.


여러 장의 이미지 파일이기 때문에 압축 파일로 제공됩니다.

압축을 해제하면


프레지를 이미지 파일로 저장하는 작업이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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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rice 2015.04.14 16:49 신고

    멋진 사진 파일

이 포스팅에서는 얼마 전 경험했던 정말 특수한 경우의 티스토리 장애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티스토리 계정이 사라졌다!

2014년 12월 29일 오후,

새로운 포스팅을 위해 이 블로그에서 로그인을 시도했습니다.


저는 LastPass라는 확장 프로그램으로 티스토리 계정이 자동 로그인이 되도록 설정해 두었습니다.

당연히 평소와 같이 로그인 페이지가 순식간에 지나가길을 기다렸지만

'아이디 또는 패스워드가 올바르지 않습니다.'라는 문구를 볼 수 있었습니다.


처음 든 생각은

해킹당했다!

였습니다.


티스토리 계정으로 만들어 두었던 다른 블로그를 확인해 보니 아예 사라진 상태였기 때문에

누군가 내 티스토리 계정을 해킹해 블로그를 삭제하고 있는 줄 알았습니다.


다행히 이 블로그의 경우 게시물이 삭제되거나 블로그 폐쇄가 진행되지는 않았기 때문에 침착함을 되찾고 아이디 찾기를 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이 블로그 주소로 아이디를 찾아보니 아무것도 뜨지 않았습니다.

불가능한 상황이었습니다.


왜냐하면


티스토리 블로그에 할당되지 않은 주소를 경우와


티스토리 블로그에 할당된 주소를 입력한 경우 모두

어떤 메시지를 출력하는데

제 경우는 아예 아무것도 표시되지 않았습니다.


혹시 접근제한 등의 규정 위반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 메일을 확인해 보아도 관련 메일은 받지 못했고요.

그럼 남은 경우는 티스토리 시스템 오류 밖에 없습니다.


그나마 해킹이 아니라 다행히라는 생각을 하면서 다음 고객센터 운영 시간인 익일 오전 9시까지 기다렸습니다. 아래 포스팅에서 소개한 것처럼 문의하면 됩니다.

[Blogging] - 다음 고객센터 티스토리 접근제한 해결하기

급한 마음에 몇 번이나 전화 문의를 했습니다.

처음에는 문의 당일 오후 중에 해결된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실제로 오후 1시 경 아예 사라졌던 블로그의 복구는 완료되었으나 계정은 여진히 복구가 되지 않았습니다.

고객센터 업무 종류 직전에 오후 11시 정도에 복구가 완료될 것이라는 답변을 받았고 게정 복구는 오후 9시 쯤, 필명 복구는 더 늦은 시간에 중에 완료된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오후 11시에 복구가 될 것이라는 안내를 듣고 설마 그때까지 복구 작업을 하겠냐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복구 작업이 모두 완료될 때까지 퇴근하지 않으신 것 같습니다.

절대 다수의 티스토리 블로그에는 문제가 없었던 것고 관련 커뮤니티도 조용했던 것으로 보아 제 계정에만 발생한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 블로거 한 명의 요구라면 안일하게 대응하기가 쉬운데 티스토리 운영팀은 밤 늦게까지 복구 작업은 진행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11시 전에 복구를 완료하겠다는 약속도 사실이었고요.


블로거와의 소통의 창을 닫고 거짓말을 일삼으며 모른다는 소리만 하는 어디 고객센터와는 다른 대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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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파풀러 2015.01.01 18:54 신고

    그 어디 고객센터는 어디입니까? ^^

  2. Elsa The Snow Queen 2015.09.05 18:49 신고

    급히 도움을 청합니다
    010 9383 9851
    갤럭시노트 프로 12.2에서 ms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를 사용 하려고 합니다.
    여기서 문제가 마소 정책상 10.1이하의 기기만 무료로 지원이 된다는 겁니다.
    녹스 우회하여 루팅 시키고 system 파일로 들어가서
    무엇을 어떻게 수정을 해야하는지 가르쳐 주시면 여한이 없겠습니다.
    한시라도 빨리 이글이 전해지기를 바랍니다.

    저는 루팅하고 당신의 소리를 기다리겠습니다.

  3. 공학도 2015.09.10 20:17 신고

    Ssd와 hdd관련글을 읽다 중학생이이런글을
    . 하면서 찾아찾아 오게되었습니다. 정말대단하세요. 컴퓨터전공 학생으로써 저의 얕은 지식이 부끄러울따름입니다. 힘내세요!

2014년 7월에 학교에서 빅 데이터를 주제로 진행했던 강연입니다.

중, 고등학생들 대상으로 한 15분 내외의 짧은 강연으로,

빅 데이터에 대한 기술적 설명보다는 빅 데이터의 의미와 활용 가능성에 중점들 두고 설명했습니다.


프레지 링크는 아래입니다.

http://prezi.com/fbkgu95vhywe/?utm_campaign=share&utm_medium=copy&rc=ex0share


이해를 위해 각 프레임에 대해

강연 당시 준비했던 스크립트를 바탕으로 간단히 설명하겠습니다.




(마이너리티 리포트 중 범죄 예방 시스템을 소개하는 부분입니다. 동영상은 프레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2002년에 개봉한, SF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의 한 장면입니다. 이 영화는 허공에서 손을 움직여 컴퓨터를 컨트롤 하는 장갑 등 다양한 미래 기술들이 등장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마이너리티 리포트는 미래 미국의 범죄 예방 시스템을 중심으로 진행되는데요, 예언자의 환상으로 범죄 현장을 미리 보고 범죄가 발생하기 전 예비 범죄자를 검거해 범죄를 예방하는 것이 마이너리티 리포트의 범죄 예방 시스템입니다. 온갖 미래 기술을 선보였던 마이너리티 리포트였지만 범죄를 예측한다는 것은 당시까지만 해도 기술로는 설명할 수 없는 꿈 같은 이야기였기 때문에 예언자를 등장시킬 수밖에 없었습니다.


(CNN 뉴스 중 뉴욕 경찰을 다룬 부분입니다.)

그런데 몇 년 전부터 뉴욕 시에서 실제로 범죄 예방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CIA, FBI 등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뉴욕의 지역별, 시간별 범죄 기록, 주요 전과자의 전과 기록 등으로부터 범죄 패턴을 분석해 범죄를 예측하고 CCTV, 자동차 추적 기록 등을 이용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입니다.


뉴욕 시는 일반인에게도 이와 같이 최근에 어떤 지역에서 어떤 범죄가 발생했는지를 알려주는 범죄 지도를 공개합니다. 공개되는 정보는 이 정도지만 뉴욕 시에서는 수 년, 어쩌면 수십 년 이상 수집된, 특정 지역의 범죄 기록, 특정 시간의 범죄 기록, 주요 전과자의 전과 기록 등 방대한 데이터로부터 범죄 패턴을 분석하고 여기에 실시간으로 수집되는 CCTV, 자동차 추적 기록, 신고 전화 등과 더해 범죄를 예방한다고 합니다. 실제로 매년 약 10% 이상의 범죄를 예방하고 있다고 하네요.

영화에서나 보던 일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어떻게 가능할까요?


바로 빅 데이터 덕분입니다. 과거를 알면 미래를 알 수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처럼, 뉴욕 시의 범죄 예방 시스템과 같이, 과거에 수집한 방대한 정보를 분석하면 앞으로 일어날 일을 예측하고 미래를 알 수 있습니다.


이 강연에서 저는, 예언자와 같이 미래를 보여주는, 빅 데이터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빅 데이터, 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빅 데이터를 직역하면, 빅, 큰, 데이터, 정보, 그래서 많은 정보 정도가 됩니다. 하지만 많은 정보가 있다고 해도 그것으로부터 가치를 얻을 수 없으면 그것은 휴지조각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즉 빅 데이터는 엄청난 크기의 데이터와, 그로부터 가치를 추출하고 결과를 분석해

앞으로 일어날 일을 예측하고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기술을 말합니다.


빅 데이터. 이 단어를 오늘 강연에서 처음 들어보신 분계시나요?

네, 최근 몇 년 사이에 인터넷이나 뉴스, 신문에서 한 번쯤 접해봤을 단어입니다. 전 세계가 빅 데이터에 주목하고 있기 때문이죠.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예전에는 상상도 할 수 없었을 정도로 ‘빅’한 데이터가 만들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몇 년 동안, 스마트 폰과 SNS 등이 보급되며 데이터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일부 연구자들은 인류가 지금까지 축적한 데이터의 90%는 최근 3년 내에 만들어졌다는 연구 결과를 내 놓기도 했습니다. 즉 문명이 발생한 후 3천년 동안 축적한 데이터보다 2010년 7월 이후 3년 동안 발생한 데이터의 크기가 더 크다는 것입니다.

데이터의 폭발적인 증가를 느끼게 해 드리겠습니다. 이 화면으로 넘어온 지 1분 정도 되었나요? 그 1분 동안 온라인에서는 230만개의 페이스 북 좋아요가 클릭되고, 2억 개의 이메일이 전송되고, 124시간의 유튜브 비디오가 업로드 되었습니다. 전송된 총 데이터 용량은 거의 70만 테라바이트에 달합니다. 70만 기가바이트가 아니라, 테라바이트입니다. 말이 쉽지 상상하기도 어려운 크기입니다.

이렇게 엄청난 크기의 데이터는 무궁무진진한 활용 가능성을 갖고 있고 전 세계는 이로부터 가치를 추출하는 기술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당시는 김성근 감독의 한화행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야구 좋아하시는 분계시나요?

영화 머니볼은 리그 최하위의 가난한 팀이 4년 연속으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고 메이저리그 최고 기록인 20연승을 기록한 기적적인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한국에 비유하자면 지금의 한화가 갑자기 4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고 23연승을 하는 것만큼 충격적인 일이었습니다.

어떻게 이런 기적이 가능했을까요? 빅 데이터 주목했기 때문입니다.


야구 기록의 종류는 매우 다양합니다. 안타, 삼진, 사구, 사사구, 출루율, 방어율, 피안타율, 장타율, 이닝……. 이렇게 다양한 기록들을 수많은 선수들이 쌓아 가면 그 양은 상상을 초월하고 이런 기록으로부터 그 선수가 실제로 얼마나 훌륭한 선수인지, 즉 팀의 승리에 도움을 주는 선수인지 판단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해집니다. 안타 10개, 홈런 1개인 선수와 안타 7개, 홈런 2개인 선수 중 어떤 선수가 승리에 도움이 되는지 판단하기도 애매한데 이런 온갖 수치들을 동시에 따지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그런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 단장으로 부임한 빌리 빈은 이런 데이터를 종합해 팀의 승리에 얼마나 도움을 주는지를 판단하는, 바로,

세이버메트릭스를 도입합니다. 그래서 실제 실력은 좋지만 주목받지 못하는 선수들을 값싸게 영입해 최고의 성적을 거둡니다. 아직 우리나라에는 OPS, WAR 정도만이 도입되어 있습니다.

이처럼 방대한 기록을 분석해 가치를 추출하는 세이버매트릭스 역시 대표적인 빅 데이터 기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 미국 대통령이 누굴까요?

네, 버락 오바바입니다. 그런데 빅 데이터가 없었다면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이 바뀌었을 지도 모릅니다. 오바마의 재선에 빅 데이터가 큰 역할을 했기 때문입니다. 오마바 선거 캠프는 빅 데이터의 선거에서의 활용 가능성에 주목했고 투표 기록, 여론 조사 기관, SNS 등으로부터 유권자들의 온갖 정보를 수집했습니다. 이로부터 젊은 세대는 SNS, 중년층은 이메일, 노년층을 우편물에 중점을 두는 등 맞춤형 선거 운동을 했습니다. 또한 후원자들의 후원 가능성을 분석해 한 번의 후원 대회에서 10억 달러의 후원을 받기도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각 주별로 6만 6천 회의 가상 선거를 통해 판세를 예측했다고 합니다.


광고에 내가 얼마 전에 인터넷 쇼핑몰에서 관심 있게 봤던 상품을 보여줍니다. 구매 욕구가 상승합니다. 이것이 바로 빅 데이터 기술이 적용된 맞춤형 광고입니다.

구글은 인터넷 쇼핑몰 기록을 분석해 관심 상품을 광고하거나 자신의 위치를 추적해 주위에 있는 음식점을 보여줍니다. 페이스 북은 좋아요 기록과 학교, 직장 등의 개인 정보를 분석해 자신이 관심 가질 만한 광고를 보여줍니다.

이런 맞춤형 광고 효과는 일반적 광고 효과의 몇 배가 넘는다고 합니다.

이렇게 빅 데이터는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갖고 있고 당연히 빅 데이터 기술은 매우 좋은 창업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강연 당시 창업에 대한 내용을 포함해 달라는 요청이 있었습니다. 강연 흐름 상으로는 무시해도 될 부분입니다.)

구글에서 ‘빅 데이터 창업’ 이라고 검색해 보았습니다. 기사만 무려 16600여개의 나올 정도로 창업에서도 빅 데이터는 많은 가능성을 갖고 있습니다.

일단 빅 데이터 기술 시장 자체가 엄청나게 커지고 있습니다. 이 정도 성장세는 몇 년 전 스마트 폰에 맞먹을 정도입니다. 스마트 폰 다음의 블루 오션 시장은 빅 데이터가 될 지도 모릅니다. 또한 빅 데이터 기술이 창업 아이템이 아니더라도 창업 아이템의 성공 가능성을 예측하거나 마케팅 효과를 높이는 등 빅 데이터는 창업에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습니다.


저도 빅 데이터를 이용한 창업 아이디어가 있는데요, 잠깐 소개해 보겠습니다. 스마트 폰과 태블릿 등이 보급되면서 해상도에 따라 디자인이 변하 반응형 웹이 대세입니다. PC, 태블릿 등 고해상도 기기에서는 이렇게 보이다가,

이렇게, 스마트 폰 작은 화면에서도 보기 쉽게 변합니다.



이 데이터는 제가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의 방문자들을 분석한 데이터입니다. 방문자의 해상도에 따른 체류 시간, 이탈율 등의 정보와 광고 클릭 비율, 클릭 이후 결제 비율 등의 데이터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로부터 어떤 해상도의 방문자가 어느 정도의 광고 효율을 보여주는지 알 수 있고 실험을 통해 해상도에 따른 최적의 광고 배치를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더 많은 데이터가 모이면 최적화 효과도 높아집니다. 이렇게 블로그 등 사이트들을 고객으로 해상도에 따른 광고 배치 최적화 컨설팅을 해 주는 것이 제 창업 아이템입니다.


(학생을 대상으로 한 강연인 만큼 윤리적 문제도 다루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여러 곳에 사용될 수 있는 빅 데이터이지만 세상의 모든 기술들이 그렇듯이, 빅 데이터 역시 어두운 면이 있습니다. 오히려 빅 데이터가 갖고 있는 무궁무진한 가능성 때문에 그것이 악용되었을 때의 부작용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빅 데이터가 온 국민을 감시하고 통제하는 소설 1984의 빅 브라더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감시자들의 예고편입니다. 사실 영화 1984의 한 장면을 보여주려 했지만 제가 말하려는 것이 짧은 시간 안에 압축적으로 보여준 장면이 없어 이 영상을 넣게 되었습니다.)

한국 영화 감시자들의 예고편입니다. CCTV, 카메라, 도청 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감시 대상을 감시합니다. 

감시자들에서도 부분적으로 보여준 것처럼 빅 데이터 기술을 악용하면 한 자리에서 온 국민을 감시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 폰의 GPS 정보로부터 나의 위치를 알 수 있고, 카메라랄 해킹해 내 주위를 볼 수 있습니다. 영화 다크 나이트에서는 시민들의 휴대폰의 카메라를 해킹해 얻은 영상을 합성해 전 도시를 완벽히 감시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합니다. 또한 SNS에서는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했는지, 누구와 알고 지내는지 등 거의 모든 사생활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은 소설이나 영화가 아닙니다. 현실입니다. 미국의 국가안전보장국, NSA에서는 PRISM 이라는 이름의 전 국민 감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미 페이스 북, 구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스카이프 등 주요 회사의 프로그램에 PRISM이 삽입되어 있어 모든 정보를 가로챌 수 있습니다. 즉 NSA가 원한다면 한 사람의 일거수일투족을 철저히 감시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직은 주요 인물을 감시하는 수준이지만, 언젠가는 모든 미국인, 더 나아가 전 인류를 감시하는 수단으로 발전할 지도 모릅니다.


(이제부터 조금 낯 간지러운 이야기입니다.)

이렇게 빅 데이터가 감시와 통제에 악용되는 것을 막으려면 빅 데이터를 비롯한 모든 기술은 사람을 위해 쓰여야 함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사람을 위해 기술을 발전시켜야 합니다.


일기예보는 위성에서 얻은 기상 상황을 분석해 이루어집니다. 빅 데이터 분석 기술이 더욱 발전한다면 수집한 데이터로부터 보다 정확하고 빠른 예보가 이루어져 태풍이나 폭우 등의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현재 진행되고 있는 소규모 지진의 발생 기록을 분석해 대형 지진과 태풍을 예측하는 연구에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처음으로 인간의 게놈 지도를 완성하는 데에는 10여 년이 넘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개인적으로 게놈 지도를 만들 수 있을 정도로 기술이 발전했고 미래에는 개개인이 모두 자신의 게놈 지도를 갖는 시대가 열릴 것입니다. 이런 게놈 지도를 분석해 유전병 등 발병 위험이 병을 예방하고 난치병이나 불치병의 치료도 가능해 질 것입니다. 이에도 역시 빅 데이터 기술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제 마치겠습니다.

여러 가지 이야기를 했던 강연이었지만 이것만 기억해주셔도 됩니다.

빅 데이터는 미래의 원유라 불릴 정도로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갖고 있습니다.

혹시 여러분이 앞으로 빅 데이터 기술을 다루신다면 이런 기술을 사람을 위해 사용하고 발전시켜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등학교 생활 3년 동안 쌓아 두었던 자료가 상당히 많습니다. 모두 정리해 올려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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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 동안 티스토리 운영을 거의 하지 못해 티스토리 초대장을 배포하지 못했습니다.

1월 달에는 몇 장 정도는 주어질 것 같은데 바로 배포할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한시적이지만 티스토리 초대장 없이 티스토리에 가입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티스토리 초대장 없이 가입하기

올해 티스리에서 안드로이드, iOS 앱을 출시하면서 기기별로 하나의 초대장을 배포하고 있습니다.

즉 티스토리 앱을 설치하면 별도로 초대장을 받을 필요 없이 티스토리 가입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http://notice.tistory.com/2189

http://notice.tistory.com/2194

한시적인 이벤트 성으로 보이기는 하지만 작년 7월 안드로이드 앱 출시이 공개된 뒤로 업데이트 후에도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플레이 스토어, 앱 스토어에서 티스토리를 검색하시면 앱을 다운로드 하실 수 있습니다. 링크도 준비했습니다.

플레이 스토아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net.daum.android.tistoryapp

앱 스토어

https://itunes.apple.com/app/id906304982


티스토리 앱을 설치하셨으면 로그인 기능으로 진입해야 합니다.


원래 티스토리는 회원 가입 기능이 없습니다. 이메일로 받은 초대장을 통해서만 가입이 가능하기 때문이죠.

그런데 회원 가입 버튼이 있습니다.


여기서 이메일 등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시면,


초대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당분간 저도 초대장 배포를 할 필요가 없을 것 같네요.

그리고 초대장 받으러 이곳저곳 다니실 필요도 없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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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C 언어 수행 평가 당시 간단하게 만들어 본 호스트 관리 프로그램을 소개해 보려 합니다.


기본적인 printf, scanf 등의 명령어와 if문 등 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호스트 관리하기

[Computer Tips] - hosts 파일 활용해 특정 사이트 차단하기


hosts 파일을 수정해 호스트를 관리하는 것에 대해서는 위 글에서 자세히 다루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hosts 파일을 직접 수정하지 않고 원하는 URL를 127.0.0.1에 대응시켜 줍니다. 이미 보다 우수한 호스트 관리 프로그램이 많기 때문에 프로그램 자체의 기능보다는 C 언어 연습 용으로 생각하시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호스트 관리자

주석을 포함한 소스 전체를 첨부합니다.

컴파일이 불가능한 환경에서 조금 손을 봤기 때문에 문법에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제보해주시면 수정하겠습니다.


#include <stdio.h>

#include <stdlib.h>

#include <windows.h>

#include <string.h>


void main (void) {

FILE *file;

char tdel1[1000][100];//127.0.0.1을 저장합니다.

char tdel2[1000][100];//hosts 파일에서 127.0.0.1에 대응되는 사이트를 저장합니다.

char tdel[100];//입력된 사이트 URL을 임시로 저장합니다.

int admin;//관리자 권한을 얻을 수 있는지에 대한 값입니다.

int order;//기능에 대한 값입니다.

int i=0;//

int num;//

int j=0;//for문에서 사용합니다.

printf("호스트 관리자\n이 프로그램은 시스템 파일을 수정해야 하기 때문에 관리자 권한이 필요합니다.\n");

printf("일반적으로 윈도우 비스타 이상의 운영체제에서는 마우스 우측 클릭 후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해 관리자 권한을 얻을 수 있습니다.\n");

printf("관리자 권한을 얻을 수 없는 경우에는 매번 hosts 파일을 다시 작성해야 합니다.\n");

printf("1. 관리자 권한을 얻을 수 있다.\n2. 관리자 권한을 얻을 수 없다.\n);

//관리자 권한을 얻을 수 있는지에 따라 hosts 파일의 관리 방법이 달라집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실용성 보다는 C 언어의 연습에 주안점을 두었습니다.

scanf("%d",&admin);

system("cls");//프롬프트 화면을 초기화합니다.


if(admin==1){//관리자 권한을 얻을 수 있는 경우입니다.


file = fopen("C:\Windows\System32\drivers\etc\hosts","a+");//hosts 파일에 접근합니다.


for(;;){//무한 반복

printf("호스트 관리자\n");

printf("0. Hosts 초기화 : 첫 실행 시에 실행\n");//hosts 파일 자체의 주석 전체를 삭제해 관리를 보다 용이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printf("1. 차단 사이트 추가\n");

printf("2. 차단 사이트 삭제\n");

printf("3. 변경 사항 저장\n");//C 언어에서 파일 수정 후에는 반드시 별도의 저장 명령이 필요합니다.

scanf("%d",&order);

if(order==0){//hosts 파일이 없는 경우에는 생성하고 hosts 파일이 있는 경우에는 전체 내용을 삭제합니다.

printf("0. Hosts 초기화 : 첫 실행 시에만 실행\n");

fclose(file);

system("del C:\Windows\System32\drivers\etc\hosts");

file=freopen("C:\Windows\System32\drivers\etc\hosts","w",file);//전체 내용을 삭제합니다.

Sleep(1000);

}

else if(order==1){

freopen("C:\Windows\System32\drivers\etc\hosts","a+",file);

printf("1. 차단 사이트 추가\n");

printf("차단 할 사이트를 입력하세요.\nEx)www.naver.com\n");

scanf("%s",tdel);

fprintf(file,"127.0.0.1 %s\n",tdel);

Sleep(1000);//딜레이를 줍니다.

}

else if(order==2){

printf("2. 차단 사이트 삭제\n");

freopen("C:\Windows\System32\drivers\etc\hosts","r",file);

i=0;

tdel1[0][0]='\0';

tdel2[0][0]='\0';

1

while(!feof(file)){

fscanf(file,"%s %s ",tdel1[i],tdel2[i]);

tdel1[i+1][0]='\0';

tdel2[i+1][0]='\0';

printf("%s %s\n",tdel1[i],tdel2[i]);

i++;

}//hosts 파일에 저장된 사이트를 출력합니다.

printf("삭제 할 사이트를 선택하세요.\n");

scanf("%d",&num);

for(;num<i+1;num++){/

strcpy(tdel1[num-1],tdel1[num]); 

strcpy(tdel2[num-1],tdel2[num]);

}

freopen("C:\Windows\System32\drivers\etc\hosts","w",file);

for(j=0;j<i;j++){

fprintf(file,"%s %s\n",tdel1[j],tdel2[j]);

}

Sleep(1000);

}

else if(order==3) break;

system("cls");

}

fclose(file);

}

if(admin==2){//관리자 권한을 얻을 수 없는 경우입니다.

file=fopen("hosts","w",file);

Sleep(1000);

for(;;){//무한 반복

printf("호스트 관리자\n");

printf("1. 차단 사이트 추가\n");

printf("2. 차단 사이트 삭제\n");

printf("3. Host 파일 만들기\n");

scanf("%d",&order);

if(order==1){

freopen("hosts","a+",file);

printf("1. 차단 사이트 추가\n");

printf("차단 할 사이트를 입력하세요.\nEx)www.naver.com\n");

scanf("%s",tdel);

fprintf(file,"127.0.0.1 %s\n",tdel);

Sleep(1000);

}

else if(order==2){

printf("2. 차단 사이트 삭제\n");

freopen("hosts","r",file);

i=0;

tdel1[0][0]='\0';

tdel2[0][0]='\0';

//

while(!feof(file)){

fscanf(file,"%s %s ",tdel1[i],tdel2[i]);

tdel1[i+1][0]='\0';

tdel2[i+1][0]='\0';

printf("%s %s\n",tdel1[i],tdel2[i]);

i++;

}

printf("삭제 할 사이트를 선택하세요.\n");


scanf("%d",&num);

for(;num<i+1;num++){/

strcpy(tdel1[num-1],tdel1[num]); 

strcpy(tdel2[num-1],tdel2[num]);

}

freopen("hosts","w",file);

for(j=0;j<i;j++){

fprintf(file,"%s %s\n",tdel1[j],tdel2[j]);

}

Sleep(1000);

}

else if(order==3) break;

system("cls");

}

fclose(file);

system("cls");


printf("이제 같은 폴더 내의 hosts 파일을 C:\WINDOWS\system32\drivers\etc 에 복사하시면 됩니다.\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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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29일 오후 5시 경부터

2014년 12월 30일 오후 9시 경까지

제 티스토리 계정의 로그인이 불가능한 문제가 있었습니다.


워낙 황당한 경우였기 때문에 다음 포스팅을 통해 자세히 다루려고 하는데요

그 전에 티스토리 접근제한을 비롯한 로그인 문제 등 티스토리 전반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티스토리에 문제 발생!

중학교 1학년 11월에 이 블로그를 개설했으니 티스토리 운영을 시작한지 벌써 만 5년이 되었습니다.

그 동안 매년 몇 차례씩은 티스토리에 문제가 발생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여러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동시에 발생하는 시스템 전반의 문제였기 때문에 블로거 개인이 별도의 조치를 취하지 않아도 티스토리 운영팀에서 대응에 들어갔습니다. 이와 같은 장애 발생 시 티스토리 공지사항을 통해 안내가 이루어집니다.

http://notice.tistory.com/search/%EC%9E%A5%EC%95%A0


하지만 제가 이번에 겪은 문제와 같이 일부 블로그에서만 발생한 것으로 보이는 장애이거나(다른 티스토리 블로그들의 상태를 확인해 보면 알 수 있겠죠.)

규정 위반 등으로 인한 접근제한 등의 문제는

블로거 개인이 스스로 해결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티스토리 문제 해결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얼마나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는가?'입니다.

대부분의 티스토리 블로거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방문자 수일 것입니다. 그리고 블로그 방문자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검색을 통한 유입이죠. 그런데 내 티스토리에 발생한 문제를 오랫동안 방치하면 검색 엔진에서의 신뢰도가 떨어지며 방문자 수가 급감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접근제한 등 내 티스토리에 접근 자체가 불가능한 경우 검색 엔진의 로봇의 접근 역시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블로그의 신뢰도에 큰 악영향을 주게 됩니다. 검색 로봇이 언제 내 블로그에 크롤링을 시도할지 모르기 때문에 1분 1초가 중요합니다.


다음 고객센터에서 해결하자!

그럼 어떡해야 문제를 빠르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일반적으로 티스토리에 문제가 발생하면 다음 고객센터에서 아래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아래 주소를 통해 다음 고객센터의 티스토리 항목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http://cs.daum.net/faq/site/173.html



먼저 혹시 내 티스토리에 발생한 문제에 대한 안내가 없는지 확인합니다.
만약 나와 같은 문제에 대한 안내가 없거나 접근제한 문제의 경우 문의하기 버튼을 클릭합니다.


이제 내 티스토리에 발생한 문제를 입력해야 합니다.

티스토리 아이디와 주소를 정확하게 적은 뒤

발생한 문제에 대해 가능한 한 자세히 적습니다. 

문제가 발생한 것을 알게 된 것은 언제인지, 구체적으로 어떤 문제가 발생했는지 등을 정확하게 설명해야 재문의 과정을 거치지 않습니다. 문제를 정확하게 설명하지 않아 고객센터 특에서 정확한 문제 파악이 어려울 경우 재문의를 요청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과정을 거치게 되면 해결 시간이 배로 소요됩니다.

팁이 있다면 고객센터에서 제시할 만한 전형적인 해결책(스킨에서 문제가 발생한 경우 티스토리에서 제공하는 기본 스킨을 적용하는 것이 대표적 예가 되겠습니다.)을 이미 시도했음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이 경우 전형적인 이미 시도했던 해결책을 안내받아 다시 문의해야 하는 경우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2014년 12월 29일 오후 5시 경 이후 티스토리 계정에 접근이 불가능해졌습니다.

기존 아이디와 비밀번호로 로그인이 불가능하며

블로그 주소를 통해 아이디 찾기를 시도할 경우 아무것도 표시되지 않습니다.

...


위와 같이 가능한 한 자세하게 적어야 합니다.


문의를 등록하면 보통 하루 안에 답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문제 해결이 지연되더라도 위와 같은 안내 메일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이대로 끝나면 이 포스팅은 큰 의미가 없죠. 가장 중요한 부분이 남았습니다.


내 블로그에 큰 문제가 발생해 정말 1분 1초가 급하다면 하루는 절대 짧은 시간이 아닙니다.

더 빠른 해결 방법이 없을까요?

고객센터에 전화하면 됩니다.


다음 고객센터의 경우 전화 번호가 잘 알려져 있지 않아 전화 문의가 불가능하다고 알고 계신 분들도 계신데

다음 고객센터도 전화 문의가 가능하며 당연히 고객센터 사이트를 통한 문의보다 빠른 해결이 가능합니다.

다음 고객센터의 번호는 1577-3321이며 내선 4번에서 티스토리 등 블로그를 담당합니다.

정말 급하신 분들은 고객센터에 전화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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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우리나라 ITC 산업의 문제점에 대해 다룬 웹툰 ‘내리와 인성의 IT 이야기’를 매우 감명 깊게 보았다. 저자의 관점에 관심을 갖게 된 나는 2011년 초반 출간된 저자의 책 ‘한국 IT 산업의 멸망’도 읽게 되었다. 어떻게 보면 너무 자극적인 제목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겉으로 쉽게 들어나지 않았던 우리나라 ITC 산업에 문제점들을 신랄하게 비판한 책이다. 이 책을 통해 나는 우리나라 이동 통신 기술의 미래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2000년대 초반 정보통신부와 KT, SKT는 이전과는 다른 개념의 이동 통신 기술인 Wibro 개발을 선언했다. 당시 우리나라 기업들은 CDMA, WCDMA를 최초로 상용화하고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다. 하지만 CDMA와 WCDMA 통신의 원천기술은 퀄컴이 가지고 있어 해당 기술 기반의 기기를 판매할 때마다 로열티를 지불해야만 했다. 이런 구조에서 벗어나기 위해 차세대 이동 통신 기술 Wibro의 개발이 시작된 것이다. Wibro는 음성 통신을 목적으로 설계된 GSM과 CDMA를 기반으로 한 기존 이동 통신과는 달리 Wifi와 같이 IP 기반의 데이터 통신에 최적화된 기술이었기 때문에 원천기술을 국내에서 보유할 수 있었고 차세대 이동 통신으로서 적합했다. 정부 차원의 투자에 힘입어 Wibro는 LTE보다 먼저 상용화에 성공했고 국내 주요 기점의 네트워크 구축도 이루어졌다. 하지만 KT와 SKT에서는 Wibro 사용자들이 데이터 통신과 같은 원리의 통화 방법인 VoIP 서비스를 사용함으로서 음성 통화로부터의 수익이 감소할 것을 우려해 Wibro 상품의 출시를 망설였다.


이렇게 통신사들이 기존에 투자한 네트워크로부터 수익을 얻으며 와이브로의 개발을 미루는 동안 LTE가 등장했다. LTE는 WCDMA가 발전된 통신 기술이기 때문에 이미 WCDMA 네트워크를 구축한 통신사들에게는 네트워크 구축과 가격 등 여러 면에서 부담이 적었고 결국 현재 시장 주도권은 Wibro가 아닌 LTE에게 있다.


이 책에서는 이렇게 우리나라가 원천 기술을 갖고 있는 Wibro가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었음에도 LTE에게 시장 주도권을 빼앗겨 사장될 것이라 비판하고 있다. 하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출처 :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605522X

지금도 Wibro는 급격한 사용자와 데이터 사용량 증가로 문제가 되고 있는 LTE에 비해 상대적으로 넉넉한 데이터 처리 능력을 바탕으로 예상 외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 현재 Wibro의 경우 패킷 당 단가가 LTE에 비해 훨씬 저렴하고 월당 50GB 정액제도 존재하기 때문에 LTE 요금제에서 제공하는 데이터 용량이 부족해 Wibro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아이패드와 같이 음성 통화 기능이 필요가 없는 기기의 경우 Wibro 네트워크만을 지원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EGG를 통해 Wibro 신호를 Wifi 신호로 변환해 Wifi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기기라면 모두 데이터 통신을 할 수 있도록 해 줄 수도 있다. 최근 많은 공공장소, 특히 지하철, 버스의 각 객차에 구축된 와이파이 존은 대부분 EGG를 기반으로 설계되었다. 이미 주요 지점에 Wibro 네트워크가 구축되었기 때문에 추가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유선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와이파이 존과 같이 이동성의 제약도 없기 때문이다.


아직 4세대 이동 통신 기술은 상용화되지 않았다. 현재 LTE와 Wibro 모두 4세대 이동 통신의 조건에 미치지 못하며 현재 개발되고 있는 LTE-Advanced와 Wibro-Evolition이 진정한 4세대 이동 통신이다. 즉 4세대 이동 통신이 상용화될 추후 몇 년 동안 Wibro에 충분한 투자를 하고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적용해 Wibro-Evolution만의 장점을 만든다면 Wibro가 LTE와 동시에 시장을 주도할 수 있을 것이다.


Wibro의 장점은 앞에서도 말했듯이 기존의 WCDMA 기반이 아닌 데이터 통신에 최적화된 기술이라는 것이다. 즉 음성 통신을 기반으로 오랜 시간 발전되어 제약이 많은 LTE보다 기술이 단순하고 발전 가능성도 크다는 것이다. 또한 기술이 복잡하지 않기 때문에 기존 WCDMA 네트워크가 구축되지 않는 환경에 처음으로 네트워크를 구착하는 경우 Wibro의 구축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즉 아직 본격적으로 이동 통신 환경이 구축되지 않은 후진국에서는 Wibro가 가격적인 면에서도 강점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LTE보다 수년 빨리 상용화에 성공했고 망 구축도 빨랐던 Wibro가 국내에서조차 LTE에 밀리는 모습을 보며 우리는 많은 교훈을 얻을 수 있다. 이미 성공을 거둔 기술에 만족하며 그 기술만으로 이익을 얻으려하고 새로운 기술 개발 및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지 않으면 더 이상 발전할 수 없다는 것이다. 만약 기업이 새로운 기술 개발에 적극적이지 않다면 정부 차원에서라도 신기술 개발을 지원해야 할 것이다. 기존 기업의 기술 개발을 지원하거나 새로운 기업을 통해서 신기술 개발을 해야 할 것이다.


앞으로 우리나라도 단순히 기술의 상용화와 그 기술을 발전시켜 우수한 제품을 많이 판매하는 단계를 넘어 신기술 개발을 통해 전 세계의 기술 흐름을 주도해야 할 것이다.



2012년 5월에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Wibro가 LTE와의 경쟁에서 완전히 도태되지 않았다고 보았지만

결국 Wibro는 사장의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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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isunu 2012.06.29 17:05 신고

    다윗군 글 잘 읽었어요~. 한번씩 방문해서 글 읽고 가요~. 전 다윗군한테서 마소 무선 키보드, 마우스 받은 사람이에요~. 기억하죠?? 통신쪽에 관심 많은 것 같군요. 저두 통신 쪽에 종사하는 사람이에요. 다윗군 같이 열정적인 친구라면 뭔가 해낼것 같아요. 잘지내고요~. - 초록날개 블로그 애독자 -

    • 초록 날개 2012.06.29 20:52 신고

      아, 오랜만이시네요...ㅎㅎ 사실 조금 오래된 제품이여서 드리면서도 조금 민망했는데...;;

      이번 실험은 처음에 계획했던 실험은 아니었어요...;; 원래 802.11ac 채널 본딩 기능의 활성화 여부에 따른 효과적인 대역폭 분배 방안에 대한 실험을 하려고 했었거든요...;;

      지금 기말고사 기간이어서 기말 끝나면 조만간에 전체 내용 올리려고 합니다.. 블로그 계속 방문해주세요~ㅎ

  2. 운도도씨 2014.12.28 10:09 신고

    저도 예전에 무척 인상적인 느낌을 갖고 보게된 책입니다 ^^
    공인인증서제도, 액티브x 폐기 시급합니다ㅎㅎ

    • 초록 날개 2014.12.28 10:51 신고

      댓글 감사합니다~

      사실 몇 가지 개선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전반적인 문제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조금씩이라도 개선해 다가는 모습을 보였으면 합니다...

어제 윈도우 8 이상의 운영체제에서는 기본 파티션 테이블이 GPT로 바뀌었다는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이 글에서는 그 GPT에 대해 이야기 해 보고자 합니다.


GUID Partition Table

GPT는

GUID Partition Table의 약자입니다. 


여기서 GUID란,

Globally Unique Identifier의 약자로

전역 고유 식별자를 의미합니다.

전역 고유 식별자란,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일종의 고유 식별자입니다.

GPT의 경우 파티션 유형을 GUID로 식별하기 때문에 GUID Partition Table이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습니다.


사실 GPT 파티션이란 말보다는 GPT 디스크란 말이 더 정확합니다.

GPT가 하나의 파티션의 정보를 표시한다는 말보다는 하나의 디스크의 정보를 표시한다는 말이 정확하기 때문입니다.(디스크에 파티션이 하나밖에 없다면 전자도 틀리다고 할 수는 없지만 2개 이상의 파티션으로 나누어진 디스크의 경우 전자는 옳지 않은 표현이 됩니다.)

다만 일반 사용자는 GPT 디스크란 단어보다는 GPT 파티션이란 단어를 많이 접할 것 같아 제목을 GPT 파티션으로 하였습니다.


GPT vs. MBR

사실 일반 사용자들에게 중요한 것은 GPT의 정의 같은 것이 아니죠.


바로 GPT와 MBR의 차이입니다.

왜 편하게 쓰고 있던 MBR 디스크를 GPT 디스크로 바꿔야 할까요?

당연히 MBR 디스크보다 GPT 디스크의 장점이 많기 때문,

즉 확장성이 좋기 때문입니다.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8 EB vs. 2TB

GPT 디스크와 MBR 디스크의 가장 큰 차이는 역시 지원하는 용량 차이입니다.


다나와에서 HDD 카테고리를 인기순으로 정렬한 것입니다. 스크린 샷에서 보다는 상위 5개의 제품 중 MBR 디스크가 제대로 인식할 수 없는 제품이 있을까요?

무려 2개나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MBR 디스크가 지원하는 최대 용량은 2TB입니다.

MBR 이라는 규격을 만들 당시 2TB라는 용량은 상상도 못할 정도였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일반 사용자도 3TB, 4TB의 하드 디스크를 사용하는 시대가 왔습니다.


만약 2TB가 넘는 고용량 하드 디스크를 MBR 디스크로 사용한다면, 2TB가 넘는 용량은 고스란히 버려지게 됩니다.


UEFI vs. BIOS

두 번째 차이는 바로 UEFI와 BIOS입니다.

이 주제 자체를 포스팅에서 다루기는 조금 어렵기 때문에 GPT 디스크와 MBR 디스크의 차이를 야기하는 부분만 이야기하겠습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메인보드가 UEFI를 지원하다면 부팅 시 가장 먼저 인식되는,

일반적으로 운영체제가 설치되어 있는 디스크를 GPT 디스크로 하는 것이 부팅 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BIOS에서 하드웨어와 펌웨어를 인식하고 MBR 디스크에 기록된 정보와 BCD 등의 부팅 구성을 바탕으로 운영 체제를 불러오는 과정에 비해

UEFI와 GPT 디스크를 거치는 과정이 훨씬 빠르기 때문입니다.

UEFI가 BIOS 보다 발전된 규격이기 때문에 당연한 결과입니다.


이 주제를 이렇게 간단하게 끝내기는 아쉽기 때문에 조만간 별도의 포스팅에서 다루겠습니다.



위 2개의 차이 뿐만 아니라 지원되는 파티션의 숫자 등 몇몇 부분에서의 차이가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 사용자 입장에서는 크게 중요하는 않을 것입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GPT 디스크와 MBR 디스크 사이 변환에 대해 다루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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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홍길동 2015.04.07 18:49 신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꾸벅 (__)

  2. 탄회 2015.09.26 09:54 신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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