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동아 Do!에 제 글이 실렸습니다.

올해부터 과학동아에 청소년들이 기고할 수 있는 코너가 만들어진다고 해 얼마 전에 하드디스크의 섹터별 읽기, 쓰기 속도가 다른 이유에 대한 글을 기고했습니다. 그리고 2월 과학동아 Do!에 제 글이 선정되었습니다.
[Studies/Science] - 하드디스크의 위치 별 성능 차이가 나는 이유

작년에 했던 연구 내용을 바탕으로 기사를 썼기 때문에 많은 내용을 A4 용지 2장 분량으로 줄이는 것이 힘들었는데 실제로는 1장으로 더 압축되어 조금 아쉽네요. 그래도 제 글이 처음으로 책에 실려 기뻤습니다.


제 기사에 대한 첨삭도 받았습니다. 첫 부분의 도입이 아쉬웠지만 전체적으로 좋은 기사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다음부터는 도입 부분에 특별히 신경을 써야겠습니다.

제 기사는 과학동아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cience.dongascience.com/supplement/article-list?acCode=21

2011년 10월 말, 동남아시아 타이의 수도 방콕 주변에 50년만의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당연히 주변 공장들도 대부분 침수되었고 특히 타이에 집중되었던 하드디스크의 조립 및 부품 생산 공장들이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당장 하드디스크 생산이 불가능해졌기 때문에 며칠 사이에 가격이 3배 가까이 폭등하고 아예 하드디스크를 구할 수 없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 후 몇 달이 지난 지금 타이의 홍수로 인한 피해는 어느 정도 복원되었지만 하드디스크 가격인 아직도 타이 홍수 이전 가격이 2배에 가까운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많이 사람들이 하드디스크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사실 하드디스크의 정식 명칭은 Hard Disk Drive입니다. 이를 줄여 일반적으로 하드, 하드디스크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하드디스크에 숨겨진 비밀이 있습니다. 바로 같은 하드디스크라도 정보가 저장되는 위치에 따라 읽기와 쓰기 속도가 다르다는 것입니다.


 

왼쪽은 하드디스크의 가장 바깥쪽 드라이브, 오른쪽은 하드디스크의 가장 안쪽 드라이브입니다. 물리적으로 다른 저장장치에서 파일을 복사할 때의 속도가 2배 가까이 차이가 나게 됩니다. 이런 상황을 가끔 겪어보신 분이 계실 것입니다. 저장 위치가 다를 경우 다른 하드디스크에서 파일을 복사해 올 때 속도 차이가 나거나 조금 무거운 게임을 실행하실 때 로딩 시간도 차이가 납니다.

좀 더 자세하게 볼 수도 있습니다. 이번에는 읽기 속도를 측정해 보았습니다. 바깥쪽에서 시작해 점점 안쪽으로 들어가며 속도를 측정해 보니, 안쪽으로 들어갈수록 점점 속도가 느려짐을 알 수 있습니다.

평소에는 모르고 지냈을 수 있지만 같은 하드디스크라고 해도 꽤 큰 성능 차이가 납니다. 어떤 복잡한 기술적 원인 때문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사실은 매우 간단한 이유 때문입니다.

하드디스크는 플래터라는 커다란 원판 위에 데이터를 기록합니다. 정보를 읽거나 쓰기 위해서는 위 원판을 빠른 속도로 회전시켜야 하는데 하드디스크의 성능은 이 회전 속도에 비례합니다. 하지만 소음과 진동 등의 이유로 인해 데스크톱에 사용되는 하드디스크의 회전 속도는 7200rpm, 즉 1분에 7200바퀴를 넘지 않습니다. 이 사실로부터 왜 하드디스크의 바깥쪽 부분은 읽기와 쓰기 속도가 빠르고 안쪽 부분은 그 속도가 느린지를 알 수 있습니다.


간단한 물리를 도입해 보겠습니다. 원운동을 하는 물체가 단위시간당 원주 방향으로의 이동거리를 의미하는 선속도는 아래와 같이 표현할 수 있습니다.

즉 선속도는 원주의 길이를 주기로 나눈 것입니다. 좀 더 쉽게 설명하자면 선속도란 어떤 물체가 얼마나 빨리 도는지를 나타냅니다.

위 식을 이용해 하드디스크 각 위치의 회전 속도를 구해 보겠습니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일반적인 데스크톱용 회전 속도는 7200rpm이므로 주기는 1/120초입니다. 하드디스크 플래터의 크기는 보통 3.5인치이고 중심에 모터 부분이 1인치 정도 됩니다. 즉 플래터의 가장 바깥쪽 부분은 중심으로부터 8.89cm, 안쪽 부분은 2.54cm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이 값들을 위 식에 대입해 보았습니다.


 

왼쪽은 플래터의 가장 바깥쪽, 오른쪽은 플래터의 가장 안쪽 지점의 선속도입니다. 실제 선속도는 3배 이상 차이가 납니다. 다만 실제 성능은 정보 처리 과정에서 여러 기술들이 적용돼 그 차이가 2배가 채 되지 않습니다.

이제 왜 하드디스크의 각 지점의 정보 처리 속도 차이가 나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럼 몇 가지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먼저 운영체제는 하드디스크의 가장 바깥쪽, 즉 가장 첫 번째 드라이브에 설치해야 합니다. 또 자주 사용하는 파일일수록 하드디스크의 바깥쪽에 저장해야 하겠죠. 거의 사용하지 않는 파일은 안쪽 드라이브에 저장하면 됩니다. 그럼 어느 정도 빨라진 컴퓨터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이전 연구의 일부 부분을 기사 형식으로 정리해 과학동아에 기고한 글입니다. 연구 전체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Researches/HDD and SSD] - HDD와 SSD의 작동원리분석과 이에 따른 성능 비교 

4. HDD와 SSD의 전력 소비량/발열량 비교

HDD의 또 다른 단점은 기계적으로 플래터를 회전시키는 방식으로 구동되기 때문에 전기적 신호로 구동되는 SSD보다 전력 소모가 훨씬 많다는 점이다. 전력 소모가 많아지면 당연히 발열도 많아지게 된다. 이런 문제 때문에 휴대성이 중요한 넷북이나 노트북에는 SSD가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HDD와 SSD의 전력 소비량 그리고 그에 따른 발열량을 비교해보기 전에 전력과 발열의 대해 알아보자. 전력이란 전류가 단위 시간 동안에 하는 일 또는 단위시간 동안에 공급된 전기 에너지를 의미한다. 보통 P로 나타내며 단위는 W이고 1W=1J/s이다. 전력은 전류의 일률 개념이므로, 전력을 구하기 위해서는 먼저 전류의 일 개념인 전력량을 구할 수 있어야 한다. 전력량은 어느 시간 동안에 소비된 전기 에너지이므로 전기 에너지와 같은 개념으로 생각할 수 있다.

전위차가 V인 두 지점 사이에서 전하량 만큼이 이동할 때 전력량 W=qV가 되고 시간 초 동안 전류 I가 흐를 때의 전하량은 q=It이므로 W=qV=IVt로 표현할 수 있다. 여기에 옴의 법칙을 대입하면 전력량은 다음과 같이 표현된다.

                   (4)

그런데, 앞에서도 말했듯이 전력인 전류의 일률 개념이고 전력량은 전류의 일 개념이므로 일률 P=dW/dt와 equation(4)를 이용하여 다음과 같이 표현할 수도 있다.

                       (5)

또한 발열량 Q=VIt이므로 발열량이 전력 소비량과 비례함을 알 수 있다. 중요한 점은 컴퓨터 내부에서는 본체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해 주여야 하므로 내부 부품의 온도가 높아질 경우 그 온도를 낮추기 위해 냉각 팬을 가동하므로 결국 기기 자체의 전력 소비와는 별개의 전력 소비가 이루어진다는 점이다. 실제로 컴퓨터의 전체 전력 소비량의 상당 부분이 냉각을 위해 사용된다.

공정성을 위해 같은 용량과 같은 디스크 크기의 HDD와 SSD의 전력 소모를 비교해보자. 삼성전자의 2.5inch 250GB HDD(HM250HI/DOM 250GB) 의 활성 상태에서의 소비전력은 2.5W, 유휴 상태에서의 소비 전력은 0.85W이다. 삼성전자의 2.5inch 256GB SSD(MZ-5PA256/KR SSD 256GB) 의 활성 상태의 소비 전력은 0.24W, 유휴 상태에서의 소비 전력은 0.14W이다. HDD가 SSD보다 전체적인 전력 소비량이 몇 배 이상 많다. 위수치는 삼성전자의 제품 사양 항목에 있는 내용이다. HDD의 경우 최근 1TB 이상의 제품이 대부분이며 SSD는 비교적 작은 용량으로 운영제체를 구동하는 용도로 쓰이는 것 일반적이므로 실제로 차이는 더 크게 난다.

Fig. 4-1 HDD의 발열량 측정을 위한 실험장치

Fig. 4-2 SSD의 발열량 측정을 위한 실험장치

발열량 측정은 단순히 컴퓨터상에서의 벤치마크가 아니라 실제로 실험을 해 보았다. 컴퓨터 내부에서는 CPU와 그래픽카드 등 HDD와 SSD보다 발열량이 많은 부품들이 많으므로 이런 외부 열원들로 인한 변수를 없애기 위해 컴퓨터 케이스 외부에서 실험은 진행했다. 또한 보다 정확한 실험을 위해 Fig. 4-1과 Fig. 4-2처럼 HDD와 SSD를 스티로폼 박스 안에 넣은 후 뚜껑을 덮었다. 그리고 Hard Disk Sentinel이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해 HDD와 SSD에 Random Seek Test를 진행해 스트레스를 주었다. 실험은 20분 동안 진행되었으며 같은 정도의 스트레스를 주었다.

Fig. 4-3 발열량 실험에서 HDD의 온도변화

Fig. 4-4 발열량 실험에서 SSD의 온도변화

Fig. 4-3, Fig. 4-4 는 각각 HDD와 SSD의 온도 변화 그래프이다. Hard Disk Sentinel은 Random Seek Test를 진행하면서 스트레스를 주고 있는 저장장치의 온도 변화를 측정할 수 있다. 초기 온도는 32℃로 같고 실험이 종료될 때 HDD는 38℃로 6℃가 올랐고 SSD는 2℃ 밖에 오르지 않았다. 역시 HDD의 기본적인 전력 소비량이 많고 모터로 플래터를 회전시키는 등 발열 요소가 많기 때문에 위와 같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

여기서 한 가지 더 고려해야 할 부분은 바로 실험에 사용된 HDD는 625g이고 SSD는 68g 으로 거의 10배의 가까운 질량차가 있었다는 것이다. 때문에 실제 발생한 열량은 더 큰 차이가 있게 된다.

계산을 위해 HDD와 SSD의 온도는 모든 부분이 균일하게 상승했고 모든 부분은 비열이 0.22cal/g℃인 알루미늄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가정하였다. 그리고 각각의 값들을 발열량 식 Q=Cm△T에 대입해서 각각의 발열량을 계산해 보았다.

      

      

즉 HDD에서는 825cal의 열이, SSD에서는 29.92cal의 열이 발생했음을 알 수 있다. 그리므로 실제 HDD에서는 SSD의 약 30배가 가까운 열량이 발생한 것이다. 앞 전력 소모량 수치의 차이보다 더 크다. 이는 같은 전력이 공급되었을 때도 HDD의 발열량이 SSD의 발열량보다 크다는 것을 위미한다. 이처럼 HDD는 SSD보다 발열면에서 크게 불리하다.

위 실험처럼 HDD는 SSD보다 전력 소비가 훨씬 많고 그에 따라 발열량도 커진다. 이는 휴대성을 강조하는 요즈음 트렌트에 큰 지장이 되기 때문에 앞에서도 말했듯이 휴대용 컴퓨터에는 SSD가 보다 많이 사용되고 있다.

  1. KYJ 2015.05.12 14:59

    글은 너무 좋은데 브라운 성형외과 광고가 떡하니 중간에 자리잡아서 절대 없어지지않네요 누르면 닫힌다고 해서 누르면 즈그 홈페이지로 연결되고 ㅡㅡ 아진짜 완전 좋은글 몇십분만에 겨우찾았는데 진짜 .. 너무 너무열받음ㅋㅋㅋㅋ 발열량 찾다가 내가 발열하는 상황.. 무튼 좋은글 잘읽고 갑니다.!

3. HDD와 SSD의 섹터별 속도 차이 비교

HDD의 또 다른 단점은 원판 모양의 플래터 위에 데이터를 기록하고 플래터가 회전하면서 데이터를 읽고 쓰는 원리이기 때문에 섹터의 위치에 따라 선속도가 달라지고 이것이 실제 성능 차이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각속도란 원주 위를 운동하는 물체가 단위 시간당 회전한 각도의 크기를 의미하며 다음과 같이 표현된다.

                                     (1)

또한 평균 각속도의 크기는 물체가 , 즉 2πrad을 회전하는 데 주기 만큼의 시간이 걸리므로 다음과 같이 표현할 수 있다.

                                     (2)

선속도는 원주 위를 운동하는 물체의 단위시간당 원주방향 이동거리를 의미하며 평균 선속도는 회전 주기 당 원의 둘레길이이므로 다음과 같이 표현된다.

                       (3)

Fig. 3-1 선속도와 각속도의 관계

일반적으로 사용 많이 사용되는 HDD의 플래터의 반지름은 3.5inch, 즉 8.89cm이다. 여기에 플래터를 돌려주는 스핀들의 반지름이 보통 1inch, 2.54cm임을 고려해야 한다. 즉, 플래터의 가장 바깥쪽 섹터는 플래터의 중심으로부터 8.89cm 떨어져 있고 가장 안쪽 섹터는 플래터의 중심으로부터 2.54cm 떨어져 있다. 그리고 대부분의 3.5inch HDD의 회전 속도는 7200rpm으로 회전 주기는 1/120sec 이다. 따라서 가장 바깥쪽 섹터의 선속도는 equation(3)으로부터

으로 약 6.7m/s 이다. 또한 가장 안쪽 섹터의 선속도는 같은 식으로부터

으로 약 1.9m/s 이다. 실제 선속도는 3배 이상 차이가 나게 된다. 물론 Controller를 포함한 부가적인 기술의 발전으로 실제 성능은 3배까지 차이가 나지는 않지만 분명히 큰 차이가 존재한다. 실제로 읽기, 쓰기 속도의 벤치마크 결과 값에서도 시작 부분과 끝 부분의 성능이 3배 가까이 차이가 난다. 이는 보통 플래터의 가장 바깥쪽의 있는 C 드라이브의 속도와 플래터의 안쪽에 위치하는 D, F 드라이브의 성능 차이가 3배 가까이 난다는 것이다.

이런 섹터의 위치에 따른 성능 불균형은 전체적인 시스템 성능의 저하를 유발한다. HDD 의 기록되는 파일들은 보통 여러 개의 섹터에 나누어져 저장된다. 한 개의 파일이 여러 개의 섹터에 나누어져 저장되면 각 섹터들로 헤드가 이동하는 데 Access Time이 생길 뿐 아니라 읽기 속도의 불균형으로 전반적인 속도가 떨어지게 된다.

그에 비해 SSD의 경우는 데이터의 읽기, 쓰기 모든 과정이 전기적으로 이루어지고 같은 성능의 Nand Flash Memory의 데이터를 같은 우선순위로 Controller에서 처리하므로 섹터별 성능 차가 거의 없게 된다.

Fig. 3-2 HDD의 64KB 파일의 읽기 속도 측정결과

Fig. 3-3 SSD의 64KB 파일의 읽기 속도 측정결과

위 2개의 그래프는 HDD와 SSD의 64KB 파일에 대한 실제 읽기 속도를 벤치마크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측정한 결과이다. Fig. 3-2는 HDD 그래프로 실제로 속도가 갈수록 감소하고 있고 Fig. 3-3은 SSD 그래프로 비교적 균일하다. 벤치마크의 사용된 HDD는 최신 Controller 기술이 사용되어 비교적 성능의 낙폭이 적은 것을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

Fig. 3-4 사용 중인 1TB HDD 의 쓰기속도 (D 드라이브: 가장 바깥쪽 파티션)

Fig. 3-5 사용 중인 1TB HDD 의 쓰기속도 G 드라이브: 가장 안쪽 파티션)

이번에는 쓰기 성능 비교를 해 보자. 나는 1TB의 HDD를 총 4개의 파티션으로 나누어 관리하고 있다. 가장 바깥쪽에 위치한 파티션은 D 드라이브이고 가장 안쪽에 위치한 파티션은 G 드라이브이다. 같은 저장장치 내에서 읽기, 쓰기 작업을 동시에 진행하면 오차가 생기므로 기계적으로 다른 저장장치인 SSD에서 파일을 복사하는 속도를 비교해 보았다. Fig. 3-4이 D 드라이브, Fig. 3-5가 G 드라이브이다. 즉 HDD의 가장 바깥 부분과 가장 안쪽 부분에 쓰기 작업을 해 본 것이다. 실제로 2배 가까이 쓰기 속도의 차이가 난다. 여기서 D드라이브와 G드라이브의 섹터가 모두 HDD의 가장 바깥쪽, 안쪽 트랙이 아닌 것을 감안하면 성능 차이가 더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앞에서 분석했듯이 HDD의 가장 바깥쪽과 안쪽 섹터의 선속도 차이가 큰 것을 실제 읽기, 쓰기 성능의 차이가 뒷받침해주고 있다.

2. HDD와 SSD의 읽기, 쓰기 원리와 속도 비교

HDD와 SSD의 가장 큰 차이는 바로 데이터의 읽기, 쓰기 속도이다. 컴퓨터에서의 데이터의 처리 및 저장은 모두 0과 1을 이용하는 이진법 원리로 작동된다. 이 0과 1로 이루어진 데이터들이 반도체의 AND, OR, NOT 등의 논리 회로들을 지나면서 연산이 이루어지게 되고 이 데이터들을 필요한 경우 역시 0과 1의 형태로 저장하게 된다.

지금 알아볼 HDD와 SSD의 읽기, 쓰기 속도 차이를 비교할 때 특히 주목해야 할 점은 바로 작은 파일들을 처리할 때의 속도이다. 작은 파일보다 큰 파일들을 처리하는 속도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사실은 작은 파일들을 처리하는 속도가 전반적인 시스템 속도를 결정짓는다고 할 수 있다.

Fig. 2-1은 윈도우 7 운영 체제가 설치되어 있는 드라이브의 사용량과 파일 수이다. 전체 사용량을 파일 수로 나누면 평균적인 파일의 크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전체 사용량은 약 10507384KB이고 파일 수는 65983개이다. 평균 파일 크기를 계산해보면 159KB라는 생각보다 훨씬 작은 값을 얻을 수 있다. 이는 일반적인 MP3 파일과 사진 파일들의 크기가 3MB 내외라는 것을 고려하면 매우 작은 값이다. 여기에 프로그램의 실행 파일들의 크기가 꽤 큰 것을 고려하면 전반적인 실제 시스템 파일의 크기는 매우 작은 것을 알 수 있다. 이제 왜 작은 파일들을 처리하는 속도가 전반적인 시스템 속도를 결정짓는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Fig. 2-1 운영체제가 설치되어 있는 드라이브 사용량과 파일 수

HDD의 구동 원리에 대해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HDD의 주요 부품에 대해 알아야 한다. HDD는 플래터와 헤드, 스핀들, 헤드 구동 장치, 카트리지 등 많은 부품들로 이루어져 있지만 여기서는 HDD의 데이터 기록 원리와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플래터와 헤드에 대해서만 다루기로 한다.

Fig. 2-2 HDD의 내부구조

플래터는 데이터가 실제로 기록되는 얇은 판으로 플래터 자체의 재질로 사용되는 알루미늄이나 유리가 자성을 갖지 못하기 때문에 표면에 자성을 가질 수 있는 산화물 층 또는 합금을 도금한다. HDD는 플래터가 회전하며 헤드가 플래터에 자기 데이터를 읽고 쓰는 원리로 구동되는데 플래터가 한 바퀴 돌 때마다 헤드가 일정량의 데이터 처리를 한다. 그러므로 플래터의 회전 속도는 HDD의 성능에 큰 영향을 미치는데 발열과 소음 문제 때문에 일반적인 HDD의 회전 속도는 7200rpm 이하로 작동한다. 그리고 플래터에서 데이터의 기록 단위를 섹터라고 하는데 헤드는 플래터에 데이터를 기록하는 장치로 플래터와 보이지 않을 정도의 간격을 두고 떨어져 있으며 플래터의 읽기, 쓰기를 원하는 섹터 위로 이동할 수 있다.

Fig. 2-3 HDD에서 헤드의 끝 부분이 읽기, 쓰기를 원하는 섹터 위의 위치한 모습[1]

Fig. 2-3은 헤드의 끝 부분이 읽기, 쓰기를 원하는 섹터 위에 위치한 모습을 나타내는 모식도이다. HDD의 쓰기 원리는 전자석의 원리를 이용한 것이다. Controller에서 쓰기 작업을 할 0과 1로 이루어진 디지털 신호를 전송하면 이것이 Fig. 2-3의 코일에 흐르는 전류의 방향을 결정하게 된다. 그리고 코일에 흐르는 전류의 방향이 결정되면 전자석의 원리에 의해 코어를 중심으로 하는 일정한 방향의 자기장이 형성되게 되고 이 자기의 방향이 섹터에 저장된다.

읽기는 쓰기의 원리를 거꾸로 생각하면 쉽다. 헤드가 읽기를 원하는 데이터가 저장되어 있는 섹터 위로 이동하면 섹터에는 이미 데이터가 저장되어 자기를 띄고 있으므로 코일 내부의 자기장의 변화가 생기게 된다. 따라서 전자기 유도의 원리에 의해 코일에 전류가 흐르게 되어 데이터를 읽게 된다. 즉 기록되어 있었던 데이터의 자기의 방향에 따라 코일에 유도되는 전류의 방향이 결정되고 이를 통해 데이터를 읽는 것이다.

이처럼 HDD는 기계적인 원리로 작동하기 때문에 전반적인 데이터 처리 속도가 느리다.  헤드가 데이터를 처리할 섹터 위로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10ms가 넘는 Access Time이 발생하고 데이터가 저장되는 플래터의 회전 속도가 일반적으로 7200rpm을 넘지 못하는 등 데이터 처리 속도가 느려질 수밖에 없다. 기본적으로 전자석 및 전자기 유도의 원리에 의해 작동한다는 점도 다른 전기적 원리로 작동하는 부품들에 비해 성능이 떨어질 수 밖에 없는 이유이다.

Fig. 2-4 SDD의 구성요소

SSD의 읽기, 쓰기 원리는 HDD 의 그것에 비하면 훨씬 간단하다. 기계적인 방법은 전혀 없이 전기적으로만 구동된다. SSD는 크게 Nand Flash Memory와 Controller로 구성되어 있다. 여러 개의 Nand Flash Memory가 하나의 SSD를 이루고 있고 Controller가 이 Nand Flash Memory들을 관리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Fig. 2-6 Flash Memory의 Floating Gated에서의 읽기, 쓰기 작동 원리[2]

Flash Memory는 Floating Gate에 Control Gate를 이용해 전자를 주입시켜 전자가 없을 경우에는 1, 전자가 있을 경우에는 0이 되는 원리로 작동한다. 즉 Floating Gate의 전하량의 차이를 두어 데이터를 저장하는 것이다. 이때 Floating Gate의 데이터는 반영구적으로 보존된다. 이처럼 Flash Memory는 HDD와 같이 물리적으로 데이터를 처리할 섹터에 접근하는 과정이 불필요하기 없기 때문에 Access Time이 0.1ms 미만으로 매우 짧다.

Flash Memory는 또다시 Nor Flash Memory와 Nand Flash Memory로 나누어진다. Nor은 Not Or의 약자로 앞에서 살펴보았던 Floating Gate가 병렬로 연결되어 있고 Nand는 Not And의 약자로 Floating Gate가 직렬로 연결되어 있는 구조다. Fig. 2-6과 Fig. 2-7은 각각 Nor Flash Memory와 Nand Flash Memory의 모식도이다.

Fig. 2-6 Nor Flash Memory[3]

Fig. 2-7 Nand Flash Memory[4]

일반적으로 생각하면 Nor Flash Memory는 어떤 Floating Gate에나 직접 접근할 수 있지만 Nand Flash Memory는 어떤 Floating Gate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다른 Floating Gate들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Nor Flash Memory가 Nand Flash Memory보다 빠르다고 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이유로 각각의 Floating Gate에서의 읽기 작업은 Nor Flash Memory가 빠르다. 하지만 어떤 규모 이상의 데이터, 즉 Nand Flash Memory에서 한 단위 회로 이상의 데이터를 읽는 경우 Nor Flash Memory와 Nand Flash Memory 사이의 큰 차이가 없게 된다. 쓰기 작업의 경우 상황이 조금 다르다. 쓰기 작업의 특성상 한 번의 작업에서 한 단위만큼, 즉 Nand Flash Memory의 단위 회로 전체의 데이터를 처리하기 때문에 쓰기 작업에서는 Nand Flash Memory가 Nor Flash Memory에 비해 빠르다. 또한 Nand Flash Memory의 경우 직렬 회로로 구조가 비교적 단순해 집적도를 높이기 쉽기 때문에 대용량화와 보급화가 쉽다. 즉 읽기 성능은 조금 떨어지지만 쓰기 성능이 우수하고 무엇보다도 생산 단가가 저렴한  Nand Flash Memory가 Nor Flash Memory보다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SSD에도 주로 Nand Flash Memory가 사용되고 있다.

Nand Flash Memory는 또 SLC 방식과 MLC 방식으로 나누어진다. SLC는 처음 설명한 것과 같이 하나의 Floating Gate에 0과 1의 단계를 두어 1Bit의 데이터만을 저장하는 방식이다. MLC의 경우 하나의 Floating Gate에 0과 1사이의 더 많은 단계를 두어 1Bit 이상의 데이터를 저장하는 방식이다. SLC의 경우가 하나의 Floating Gate에서의 데이터 구별이 명확하기 때문에 속도와 신뢰성이 MLC 보다 우수하지만 대용량화가 힘들기 때문에 가격이 비싸다. 때문에 최근 Controller의 발전으로 MLC의 단점을 많이 보완할 수 있기 때문에 최근 출시되는 SSD는 보통 MLC 방식의 Nand Flash Memory를 사용하고 있다.

이제 Controller에 대해 알아보자. 앞에서 말했던 Nand Flash Memory의 읽기, 쓰기 속도는 보통 20MB 정도로 HDD보다 낮다. USB Memory의 속도가 느린 것을 생각하면 알 수 있다. 하지만 SSD는 여러 개의 Nand Flash Memory로 이루어져 있고 Controller가 하나의 데이터도 여러 개의 Nand Flash Memory에 나뉘어 저장하는 다중 채널 분산 기술을 사용하므로 SSD의 실제 성능을 극대화시켜준다. 실제로 SSD의 실제 성능은 하나의 Nand Flash Memory의 10배가 넘는다. 그렇기 때문에, Controller의 성능은 SSD의 성능의 큰 영향을 미친다. 최근 이 Controller의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SSD의 성능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

결론적으로 읽기 쓰기의 작동 원리적인 측면으로 봤을 때 HDD는 전기적 신호를 통해 섹터 위에 자기를 인식하거나 기록하는 상대적으로 느린 과정이 필요하고 읽기, 쓰기 작업을 할 섹터로 헤드가 이동하기까지 걸리는 Access Time이 있으며 플래터가 한 바퀴 돌 때마다 일정량의 데이터밖에 처리할 수 없으므로 읽기, 쓰기 속도가 비교적 느리다. 하지만 SSD는 Nand Flash Memory에 단순한 전기적 원리로 데이터를 저장하기 때문에 Access Time이 매우 짧고 Controller가 데이터를 다중 채널 분산 기술로 처리해 읽기, 쓰기 속도를 극대화시켜주기 때문에 성능이 매우 우수하다.

Fig. 2-8 HDD의 Access Time

Fig. 2-9 SSD의 Access Time

실제로 HDD와 SSD의 Access Time을 비교해 보았다. 측정 프로그램으로는 저장장치 벤치마크 프로그램인 HD Tune을 사용했다. Fig. 2-8는 HDD의 Access Time을 측정한 것이고 Fig. 2-9은 SSD의 Access Time을 측정한 것이다. 데이터가 저장돼 있는 섹터에 접근하는 HDD의 Access Time이 SSD에 비해 훨씬 길다. 특히 512B와 4KB, 64KB 등 작은 크기의 파일의 Access Time이 큰 차이가 난다. 그래프를 보면 차이를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즉 작은 파일들에 접근하는 데 소요되는 Access Time에 의해 전반적인 시스템 속도가 결정되는 것을 감안했을 때 SSD가 훨씬 우수한 것을 볼 수 있다.

Fig. 2-10 HDD의 읽기 쓰기 속도

Fig. 2-11 SSD의 읽기 쓰기 속도

이번에는 HDD와 SSD의 실제 읽기, 쓰기 성능을 비교해 보았다. 역시 저장 장치 성능 벤치마크 프로그램인 CrytalDiskMark로 내 컴퓨터의 HDD와 SSD의 성능을 벤치마크 해 보았다. Fig. 2-10은 HDD, Fig. 그림 2-11은 SSD의 경우다. 전체적인 속도가 큰 차이가 났으며 역시 512KB와 4KB 등 작은 파일에서는 SSD가 HDD보다 훨씬 빠른 속도를 보여 주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시스템의 실제적인 속도는 작은 파일들을 처리하는 데에 결정되기 때문에 SSD가 HDD보다 훨씬 우수함을 알 수 있다.

HDD와 SSD의 작동원리분석과 이에 따른 성능 비교


1. 서론

현재 컴퓨터에 없어서는 안 될 부품 중 하나가 바로 HDD(Hard Disk Drive)이다. 사실 HDD는 주로 하드디스크(Hard Disk)라 불리나 정식 명칭은 HDD(Hard Disk Drive)이며 앞으로 비교할 SSD(Solid State Drive)와의 비교를 위해 앞으로도 HDD로 표기하겠다. HDD는 컴퓨터의 데이터를 저장하는 보조 기억 장치이다. 컴퓨터의 데이터를 저장하는 저장 장치는 크게 주 기억 장치와 보조 기억 장치로 나뉘는데, 주 기억 장치와 주 기억 장치를 대표하는 D-RAM(Dynamic Random Access Memory)은 지금은 자세히 다루지 않기로 하고 보조 기억 장치를 대표하는 HDD 와 SSD를 수학, 과학적 측면에서 비교해보려 한다.

컴퓨터의 보조 기억 장치란 컴퓨터의 데이터를 전원이 들어오지 않는 상황에서도 저장하기 위해 사용되는 장치이다. 주기억장치를 대표하는 D-RAM의 속도는 HDD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빠르며 보조 기억 장치 중 최고의 속도를 자랑하는 SSD보다도 빠르다. 하지만 D-RAM은 휘발성 반도체로 주기적으로 리플래시라는 동작을 통해 전류를 공급해 줘야만 데이터를 보존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물론 ROM과 같은 비휘발성 주 기억 장치도 있지만 경제적인 면에서 매우 불리하다. 때문에 컴퓨터를 종료하게 되어 더 이상 전류가 공급되지 않으면 저장된 데이터가 모두 손실되게 된다. 이러한 이유로 전원이 없는 상태에서도 데이터를 보존할 수 있는 보조 기억 장치들이 사용되는 것이다.

현재 보조 기억 장치의 대부분은 HDD가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플래터를 회전시켜 플래터 위에 자기적으로 데이터를 기록하는 기계적인 원리의 HDD는 많은 전력 소모, 발열, 소음 등의 문제가 있고 무엇보다도 전자적 원리로 작동하는 컴퓨터의 다른 부품들에 비해 데이터 처리 속도가 매우 느려 시스템의 전체적인 성능을 저하시키게 된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Flash Memory 등 다른 비휘발성 반도체 저장 장치의 생간 단가가 매우 비싸 HDD를 대신할 수 없었다. 그러나 최근 몇 년 사이 나노 기술이 발전하면서 Flash Memory, 특히 Nand Flash Memory의 가격이 급속도로 하락해 많은 Nand Flash Memory들에 Controller를 조합해 만든 SSD가 등장하게 되었다. 반도체 집약 기술이 나날이 발전해서 제조 단가가 낮아져 SSD의 가격도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고 Controller의 발전으로 전체적인 성능과 안정성도 향상되고 있다. 그 예로 Freezing 문제의 해결을 들 수 있는데 초기 MLC SSD에서 가장 큰 문제가 되었던 Freezing 현상은 순간적으로 데이터 처리량이 많아졌을 때 일어나는 일종의 병목 현상으로 시스템 자체가 일시적으로 정지하는 SSD의 대표적 문제였다. 이 추세라면 앞으로 수년 안에 SSD가 보조 기억 장치를 대표하게 될 것이다.

그래서 본 연구에서는 HDD와 SSD의 작동원리에 따른 성능의 차이를 비교, 분석해보려고 한다. 먼저 HDD와 SSD의 기본적인 구동 원리에 따른 읽기, 쓰기 속도를 비교했으며 선속도 차이를 이용한 HDD 플래터의 위치에 따른 데이터 처리 속도 비교, 전력 소비량과 발열량도 비교 하였다.

또한 직접 본인의 컴퓨터의 HDD와 SSD의 성능을 비교해 보았다. 실험에 사용된 HDD는 삼선전자의 1TB Spinpoint F3 HD103SJ로 가장 최신 세대의 모델이고 SSD는 S470 Series 64GB MZ-5PA064로 역시 가장 최신 세대의 모델이다.

1TB, 즉 1024GB와 64GB라는 큰 용량의 차이가 있는 제품들을 비교한다는 것에 의문이 있을 수도 있다. HDD의 경우 일반적으로 2개 내외의 플래터에 데이터를 기록하는데 HDD의 용량이 커질수록 플래터에서의 기록 밀도가 높아져 어느 정도의 성능 향상이 존재한다. SSD의 경우 데이터를 여러 개의 Nand Flash Memory로 분산시켜 처리하므로 어느 정도까지는 용량이 클수록 Nand Flash Memory의 수도 많아지고 따라서 성능도 높게 된다. 따라서 본 연구의 벤치마크 결과 값의 절대적인 수치에는 큰 의미를 두지 않아도 되며 HDD와 SSD의 성능 차이를 보이는 방법으로만 사용할 것이다. 참고로 SSD의 경우는 Controller의 특성 상 데이터 저장 비율이 높은 경우에서는 약간의 성능 저하가 발생하기 때문에 데이터 저장 비율은 약 50% 의 상태에서 진행했다.

  1. 애기잔다 2012.10.03 20:32

    좋은글 읽고 갑니다.
    중학생이라고 하시니 진짜 할말이 없고 존경합니다.
    앞으로 우리나라의 멋훈날이 기대됩니다.^^""
    앞으로 더욱 멋진 사람되길 바랄께요~~
    화이팅!!

이 글에서는 Crystal Disk Info 이라는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해 보겠습니다.

Crystal Disk Info 하드디스크 상태 점검

이 프로그램은 하드디스크의 상태를 점검해주는 프로그램인데요, S.M.A.R.T 기능 점검 부터 펌웨어, 시리얼 넘버 등까지 하드디스크의 여러가지 정보들을 모두 볼 수 있습니다. 예전에 HDTune 이라는 프로그램을 소개했었는데요, Crystal Disk Info 는 HDTune 의 읽기/쓰기 속도 측정 등을 제외하고, 점검 부분을 강화한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설치 버젼, 무설치 버젼 모두 업로드 했습니다.

메인 화면입니다. 먼저 전체적인 장치 상태와 온도를 보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상단 중앙에는 하드디스크의 정보 자세히 표시됩니다. 중요한 것은 하단의 점검 목록들입니다. 이 부분에서 주의 항목이 많은 하드디스크는 위험성이 크므로 A/S 를 신청하시거나 자료를 수시로 백업해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Segate 하드디스크는 전체적으로 이 부분에 민감하고, WD 하드디스크는 실제 문제가 있다고 해도 S.M.A.R.T 에는 표시가 안되는 부분이 있다고 합니다.

기능-고급 기능 으로 들어가 보시면 여러 설정을들 보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특히 AAM/APM 설정을 보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AAM 과 APM 은 소음과 전력 소비, 그리고 성능을 조절하는 부분입니다. 소음과 전력 소비 효율을 높일 수록 성능은 떨어지고, 성능을 높일수록 소음과 전력 소비 효율은 낮아지는 원리입니다. 매우 유용한 기능이죠.

  1. 컴맹 2011.02.26 21:33

    잘쓸게여~

이 글에서는 EASEUS Partition Master 4.1 을 이용해 파티션을 편리하게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ASEUS Partition Master

몇넌 전까지만 해도, 파티션 관리 프로그램의 대명사는 파티션 매직이였죠.하지만, 이 프로그램은 유료이면서도, 사용법이 복잡하고 업데이트가 되지 않아 불안정한 면이 많아 추천하지 않습니다.

EASEUS Partition Master 는 무료이면서도 매우 편리하고 직관적으로 파티션을 관리 할 수 있습니다. 특해 드래그 만으로 파티션의 크기를 조절 할 수 있으며, 윈도우 상에서도 완벽하게 동작합니다.

다운로드는 CNet 자료실에서 가능합니다.

주요 기능들을 스크린 샷과 함께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실행 직후의 로딩 화면입니다.

메인 화면입니다. 상단에서 하드디스크와 그 파티션 영역을 볼 수 있습니다.

파티션의 크기를 조절하는 방법입니다. 대상 파티션에 마우스 오른쪽 클릭을 하신 후, Resize/Move 를 클릭합니다.

Partitio Size 에 원하시는 파티션의 크기를 입력하시면 됩니다. 또는 단순히 마우스로 드래그하시는 방법도 있습니다만, 정확한 크기를 지정하기가 어렵습니다.

 
파티션 포맷 기능입니다.

파티션 삭제 기능입니다.

파티션 생성 기능입니다.

파티션을 숨기는 기능입니다.

지금까지 간단한 사용법을 살펴 보았습니다. 보시다시피 인터페이스 구조도 매우 직관적으로 단순합니다. 초보자들 께서도 쉽게 파티션을 관리하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참고로, 이 프로그램으로 파티션 정보를 수정한 후 적용하실 때 가끔 시간이 오래 걸리실 때가 있습니다. 만약 이럴 때 강제로 종료하시면, 파티션이 그래도 삭제되 버리는 불상사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수정 및 갱신 10.11.26

  1. 새장속새 2010.02.19 18:50

    음... 피디션이라면 혹시 생성시에 포맷을 해야 하는건가요?

    • 새장속새 2010.02.19 18:57

      아... 아니, 다운로드 링크가 없는 것 같습니다만...

    • 초록 날개 2010.02.19 22:36 신고

      생성시에는 자동으로 포맷이 됩니다. 다운로드 링크 추가했습니다~^^

  2. 2010.05.19 18:32

    비밀댓글입니다

  3. 이고ㅓ 2010.08.19 11:02

    이거 설정하고 재부팅 해야 하나요? 재부팅 안하면 좋은데...

  4. 감사합니다 2010.08.25 22:46

    사용법 매우 간단하군요! 감사히 잘 받아갑니다~ ㅎ

  5. 화랑공자 2010.09.14 21:06

    예~전에는 제가 파티션매직으로 드라이브 명도 c: 드라이브를 빼고는 바꿀수
    있었던거 같은데..요즘은 안되는거 같더라구요..;;
    혹시 이건 드라이브명 바꿀수 있나요??

    • 초록 날개 2010.09.15 15:15 신고

      드라이브 라벨은 윈도우 기본 디스크 관리자에서도 바꾸실 수 있어요!

  6. e 2010.12.31 14:47

    재부팅 해야 하나요?

  7. 플라이 2011.02.19 16:28

    제가 도시바 노트북을 샀는데요, 파티션이 하나로만 되어서 왔더라구요...
    윈도우7로 깔려져있구요... 이럴경우에도 파티션을 나눌수있나요? 이미 깔려서 와있는데요...
    디스크관리를 보니, 1.46 (정상(활성,복구파티션), 드라이브명(c) 586GB 정상 (부팅,페이지파일,뭐라뭐라~), 8.9GB 정상 (주 파티션) 일케 세개로 나뉘어져 있는데요.... 이프로그램 써서 그냥 나눠도 될까영?

  8. ycpig 2011.08.12 23:46

    질문이 여러개입니다 가능하면 답변 부탁바랍니다.

    1) 파티션이 포맷된다는 개념은 드라이브에 있는 메모리가 다 없어진다는 의미인가요??

    2) 지금 저의 하드의 총 용량이 500GB 정도입니다. C D E로 나눠져 있는 상태인데요

    C드라이브에 용량이 부족해서 어느 한쪽의 용량을 C드라이브에 주려는데

    그러면 2개의 파티션을 합치고 나눠야 하나요?? (용량을 주는 방법은 없는지?)

    질문이 더 있던 것 같은데 기억이 안나네요 이정도만이라도 답변해주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초록날개님

    • 초록 날개 2011.08.13 13:12 신고

      원래 예전 글들에는 답변 않했는데...ㅎㅎ

      1)파티션이 포맷된다는 개념은 그 파티션(드라이브라고도 할 수 있죠)에 있는 데이터가 모두 삭제된다는 개념입니다.

      2)C 드라이브에 용량이 부족해서 어느 한쪽의 용량을 C의 주려고 하시면 D드라이브의 용량을 주실 수 있습니다. 즉 인접해 있는 파티션끼리의 용량 교환만 가능합니다.
      물론 D드라이브의 용량도 부족할 경우 E를 줄여서 D를 확장하신 후, 다시 D를 줄이고 C를 넓히시면 됩니다..
      주의하실 점은 파티션 작업에는 시간이 꽤 많이 걸리기 때문에 중간에 종료하시면 데이터가 모두 손실될 수 있습니다. 그런 대규모 작업인 경우 몇 시간은 걸립니다.

  9. pirlo 2011.08.20 16:48

    기본적으로 윈도우에서 제공하는 파티션 툴 은 드라이브에 있는 파일이 삭제되는경우도 있던데

    이프로그램은 그런 경우는 없겠죠 ???

  10. 김태윤 2015.03.15 11:02

    파티션 분할을 하려면 무조건 하드를 초기화 해야 하나요?

이 글에서는 HD Tune Pro 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HD Tune Pro 3.5 다운로드

위 파일은 HD Tune Pro 3.5 를 설치할 필요 없이 클릭 후 바로 실행이 되도록 포터블화 시킨 파일입니다.

HD Tune Pro 3.5 프로그램은 하드디스크의 성능과 안정성을 평가하는 도구로, 이 계열의 프로그램들 중에서 가장 유명하고, 성능도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스크린 샷과 함께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첫 화면입니다. 하드디스크의 읽기/쓰기 속도와 전근 속도, 즉 Acess Time 에 대해 벤치마크 할 수 있습니다. 다만 Write 테스트는 디스크에 기록된 것이 없을 시에만 할 수 있습니다. Minimum 은 최소 속도, maximum 은 최대 속도, 그리고 Average 는 평균 속도 입니다. Access 는 전근속도 입니다. 단위는 ms로 20ms 이하인 것이 보통입니다. Burst Rate 는 무작위 테스트, 즉 Random 테스트 결과입니다.

Info 부분입니다. 이 분분에서는 하드디스크의 정보를 보여줍니다. 그리 중요하진 않은 부분입니다.


부분입니다. 이 부분에서는 하드디스크의 상태를 보여줍니다. 저는 3가지 영역에서 주의 수치가 나왔는데요, Seagate 와 Samsung 의 하드디스크는 이 추치가 조금 높게 표시되는 특징이 있고, WD 의 하드디스크는 주의 수치가 거의 나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다음으로 Error Scan 부분입니다. 이 부분에서는 Bad Sectors, 즉 하드디스크의 손상된 정도를 검사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Forder Usage 탭입니다. 이 부분에서는 사용자의 폴더와 파일 사용 용량을 표시해줍니다.


Benchmark 탭입니다. File longth 에서 벤치마크 할 파일의 크기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Monitor 부분입니다. 사용자의 하드디스크의 현재 상태를 모니터링 해 줍니다.

AAM 탭입니다. 이 부분은 좀 중요한 부분인데요, 하드디스크의 회전속도를 조정해서 성능과 소음 정도를 설정하는 부분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부분은 수정하시지 않는 것을 권장합니다.
  1. 토무 2010.01.16 06:33

    바이러스 묻어나오네요

  2. 급한사람 2010.12.02 00:42

    이걸로 배드섹터를 찾았는데 섹터 복구로는어떤게 좋을까요?

    • 초록 날개 2010.12.02 17:03 신고

      HDD Generator 추천해 드립니다~^^
      단, 물리적 배드섹터는 복구가 불가능하답니다~

이 글에서는 하드디스크의 여유 공간을 늘리는 간단한 방법을 소개해 보죠.


하드디스크 여유 공간 늘리기의 정석

하디드스크 여유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사용되는 프로그램은 다양합니다. 이지클린, 고클린 등 국내에서 개발된 프로그램부터 CCleaner 등 해외에서 개발된 유명한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하드디스크의 여유 공간을 확보할 수 있죠.

하지만, 제가 소개할 방법은 하드디스크 여유 공간을 늘리는 방법의 정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장 기본적이고 효과도 있는 방법이지만, 많은 분들께서 모르시는 듯 합니다.

바로, 윈도우의 기본 기능인 디스크 정리이죠.


디스크 정리의 장점

디스크 정리의 장점은 많습니다.

먼저, 윈도우의 기본 기능이기 때문에 추가적인 프로그램의 설치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른 최적화 프로그램과 달리 안정성을 염려할 필요도 없죠.
마지막으로, 다른 최적화 프로그램에서는 지원하지 않는 기능도 많죠.


디스크 정리 완벽 가이드

이제부터 디스크 정리의 모든 부분을 완벽하게 설명해 보겠습니다.

디스크 정리를 실행하시려면, 시작-모든 프로그램-보조 프로그램-시스템 도구-디스크 정리 순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먼저, 정리할 드라이브를 선택하셔야 하는데요, 보통 시스템 드라이브인 C: 드라이브를 정리하는 경우가 많죠.

이제, 여러가지 요소들을 검사하며 확보 가능한 디스크 공간을 계산합니다.

관리가 거의 되지 않는 학교 컴퓨터라 그런지 거의 4G 에 육박하는 디스크 공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이제부터 디스크 정리의 모든 요소들을 설명해 보겠습니다.

다운로드는 프로그램 파일은 인터넷을 사용하며 다운로드는 ActiveX 등의 플러그인입니다. 인터넷 뱅킹을 하며 설치된 백신이나 게임 가드 등이 포함되지요. 언제든지 다시 설치하실 수 있으니 삭제하셔도 무방합니다.

임시 인터넷 파일은 말 그대로 인터넷을 하며 싸인 임시 파일입니다. 삭제하셔도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Microsoft 오류 보고 임시 파일은 윈도우에서 오류 발생할 때마다 오류 보고를 하는 과정에서 생긴 파일들로, 삭제하셔도 무방하죠.

Office 설치 파일은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를 설치하며 임시로 생성된 파일입니다. 나중에 오피스를 재설치하거나 설치 요소를 변경하실 때 필요하므로 잘 생각하시고 삭제하셔야 합니다.

휴지통은 삭제된 파일을 완전히 삭제해 여유 공간을 확보하는 기능이죠.

계속 기능 설명을 하죠.

설치 로그 파일과 임시 파일, WebClient/Publisher 임시 파일과 임시 오프라인 파일 모두 윈도우에서 여러가지 작업을 하며 생성된 임시 파일로 삭제하셔도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말 그대로 임시 파일이기 때문에 어떤 경우에는 시스템 속도를 저하시킬 수 있으므로 삭제하시는 것을 권장해 드립니다.

오프라인 파일은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원하는 웹 페이지를 보고 위해 저장된 파일로, 요즈음 같이 인터넷이 안정적으로, 그리고 널리 보급된 상황에서는 불필요하죠.

오래된 파일 압축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 파일들을 윈도우 자체 압축해 하드디스크 여유 공간을 확보하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거의 보지 않는 사진들을 압축해 디스크 여유 공간은 확보하는 것이지요. 다만, 압축한 파일의 접근 속도가 느려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내용 색인 카탈로그 파일도 삭제하셔도 무방합니다.

이제, 확인 버튼을 클릭하시면 디스크 정리가 진행됩니다.
조금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기타 옵션에도 유용한 기능이 많습니다.
Windows 구성 요소 부분에서 불필요한 윈도우 기본 기능들을 비활성하 시킬 수 있고, 시스템 복원 부분에서는 오래된 시스템 복원 파일을 삭제해 디스크 용량을 확보할 수 잇습니다.


마치며...

여러 번 말했었지만, 많은 사람들이 윈도우에서 기본으로 제공되는 기능들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윈도우의 기본 프로그램들도 잘만 활용하면 웬만한 상용 프로그램에 비교해도 뒤떨어지지 않죠.
앞으로도 윈도우의 기본 기능을 활용하는 방법에 관한 포스팅을 많이 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1. 녹비 2010.09.27 01:57

    디스크정리가 유용한 거였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2. sjkclarinet 2010.11.11 16:22

    우아앙아아앋ㅇ
    ㄳㄳㄳㄳㄱㄷ
    억분에 gta깔수있게됬네염ㅋㅋ

  3. 전현민 2012.10.13 00:02

    감사합니다.

  4. 김씨박 2012.12.09 17:00

  5. 구라맨10234 2015.05.21 16:32

    감따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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